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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Italia] Assisi - Town of St. FrancisJournal 2010. 2. 1. 12:13
Assisi - Town of St. Francis 2008/10/01 Umbria에 있는 마을중 한곳을 가보기로 했다. 그중 여행기를 읽다가 보면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 Assisi 를 가보기로 했다. 아씨씨는 아마 내게 좀더 특별할것 같다. 내가 천주교 신자도 아니지만 단지 아씨씨의 성인인 성 프란시스의 이름을 따른 도시인 샌 프란시스코에 가까이 살고 있어서 그런것이다. 이곳은 뜨레미니에서 기차로 갈수 있다. 대략 2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거리이기 때문에 왕복 5시간을 고려해 두면 하루면 다녀올수 있는 충분한 곳이다. 마을도 그리 크지는 않다. 그러데 문제는 이날 Regionale가 출발부터 Delay가 되는데 예정 시간보다 30분이나 늦게 출발 했다. 그래서 예정시간 12시 14분에 출발 하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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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Italia] Tivoli - Villa d'EsteJournal 2010. 2. 1. 11:36
Tivoli Villa d'Este 2008/09/30 로마의 근교에 Tivoli라는 곳이 있다. 예전 귀족들이 뜨거운 로마를 피해 휴가차 찾았다는 이곳엔 예전의 전기도 없을시 만들어진 분수들이 가득한 정원이 있다고 들어서 가보기로 했다. 먼저 Tivoli라는 오디오 시스템이 생각이 나기도 했지만 한번 찾아 본 바로는 이곳또한 유네스코 문화 유산이다. 여러 별장중 Villa d'Este를 가보기로 했다. 로마 외각 지역이므로 쉽게 가는 길은 없어 보였다. 가는 방법이 약간 번거롭다. 1. Line B Subway를 타고 Ponte Mammofo까지 간후. 2. Blue regionale Centrale bus를 타고 Bqgni di Tivoli에서 내리면 된다. 문제는 내려서 어디로 가야 할지 약간 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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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Italia] Roma part 3 - Roman HolidayJournal 2010. 1. 29. 06:34
Roma Roman Holiday 2008/09/26~9/30 이날 로마 시내 투어를 한 곳들. 걸어서 다닐만한 거리들이다. 하루를 날 잡아서 로마 시내 투어를 걸어서 하기로 했다. 콜롯세움부터 시작해서 포로로마노를 지나 이곳 저곳을 들리고 성 베드로 성당 코풀라도 올라가 보기로 마음 먹었다. 다행히 시간이 맞는 사람들이 한 네명 모여서 같이 다닐수 있었다. 콜롯세움과 콜롯세움 근처의 개선문. 지금은 돌무덤 같아 보이지만 영화 글레디에이터에서 볼수 있었던 그런 옜날을 떠올리기에는 충분하다. 콜롯세움에서 바라본 포로로마노 들어가는 길. 이날이 무슨 날인진 몰라도 콜롯세움+포로로마노 패스가 무료였다. 이렇게 대략 돈을 절약할수 있었다. 살다 보면 가끔 이런날도 있어야지.. 포로로마노의 스카이라인들... 페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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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Italia] Roma part 2 - Vatican cityJournal 2010. 1. 26. 14:51
Roma Vatican 2008/09/26~9/30 둘째날 코스. 바티칸 시티와 야경투어 Vatican Museum 마마미야 투어를 따라 가면 한 사람당 대략 20유로에 하루 바티칸 투어를 할수 있다. 아침 8시까지 테르미니 21번 플렛폼으로 갔다. 사람들이 우글 우글.. 드디어 바티칸으로 가는 날이다. 이날은 9월 27일이었는데 왠지 바티칸 입장이 무료였다. 이게 왠 횡재!!.. 14유로는 이따 저녁에 맥주로 대신해야지. 대신 사람이 많아서 줄을 대략 한시간 정도 섰던것 같다. 미술을 관람할때 그 시대의 철학과 배경 그리고 작가의 삶을 이해 한다면 관람이 한층 즐겁다. 미술에 무식한 내가 투어가이드가 없었더라면 자칫 금방 끝낼수 밖에 없는 관람이었을텐데.. 재미있게 했던 투어중 하나이다. 바티칸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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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Italia] Roma part 1 - First ImpressionJournal 2010. 1. 20. 15:44
Roma First Impression 2008/09/26~9/30 호스텔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로마로 같이 가기로 했다. 로마에 가서 알아야 하는 몇가지 정보들도 배우고 또 가는 동안 심심하지도 않고.여행에서 사람들을 만나는건 늘 즐겁기 때문이다. 마침가서 묵는 민박집도 비슷하다. 단 어린 학생들이어서 최고로 싼 기차인 Regionale를 타기로 했다. 나도 뭐 급할게 없기 때문에 상관 없었다. 11시 09분 피렌체 역을 떠난 기차는 로마까지 가는 내내 모든 역에 다 서는 듯 했다. 역내에 있던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사가지고 기차에 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로마에 도착했다. Roma Termini역에 도착한건 대략 오후 2시 50분 쯤. 우리 일행은 민박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로마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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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제주 먹거리LifeInSiliconValley/Food 2010. 1. 17. 11:50
대략 먹었던것중 몇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제두 오분자기 뚝배기입니다. 된장찌개 같은것인데 해산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중요한건 가짜 전복(전복 새끼같이 생긴) 오분자기라는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냥 시원한 느낌의 된장 찌개 맛? 물론 바다의 향이 납니다. 은갈치 조림. 근데 갈치중 은갈치가 아닌게 있을까요? 살이 아주 많습니다. 방어회. (하마치 - 성현이네집) 그리고 실컨 먹은 말고기. 대략 이틀은 이 말고기와 집에서 직접 담근 술로 끼니를 해결했는데. 말고기가 생각보다 맛이 있었다. 기름기 없는 소고기 같다고나 할까? 제주 특산물이라고 한다. 처음엔 먹기 두려웠는데 막상 먹으니 소고기 같았다. 무엇보다도 다음날 아침에 얼굴에 기름기가 안 돈다. 제주도민이 추천하는 청해진.. 물회를 먹으러 갔다.(신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