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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DR Viva Las Vegas 2024 - PlanningJournal 2025. 1. 6. 02:13
2024년 연말. 집에서 뒹구는것도 한계에 임박했다."연말 분위기 느낄수 있는 근처라도 여행갈까?" 라는 생각에 시작된 계획.즉흥적으로 정한 여행지 베가스. 그러나 무려 사우스웨스트 비행기표값이 두당 왕복 500 불을 찍었다.조금 압박이 와서 차를 몰고 가려 했지만 무려 왕복 20시간이었다. 더우기 이젠 나이 먹어서 장거리 운전은 더욱 피하고 싶었다. 그러나 SJC발 저가 항공이 레이다에 걸렸다.무려 왕복 반값이다. 둘이 500불이면 왕복 가능하다. 좀 불편하면 어떠나. 어차피 왕복 3시간인걸. 그래서 베가스로 여행을 떠났고 그 여행 소감이다.에시당초 처음 가는 베가스는 아니다. 1994년에 처음 가본 이후 모르긴 해도 듬성 듬성 지난 30년간 한 10번은 가보지 않았을까?이번 여행의 목표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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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Cruise 3Journal 2013. 11. 18. 14:33
Alaska Embark 2012/07/14~07/22 드디어 일요일 출항의 날이 왔습니다. 오후 4시에 출항이기때문에 오전에 시간이 나서 부모님과 아침 산책으로 Pike Market을 둘러 보고 조식을 간단히 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짐을 싸고 10시쯤 Check out 을 하고 항구로 향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이미 두번의 Warm water cruise를 하셨기 때문에 수속이 시간이 걸리는걸 아셔서 재촉하셔서 부지런히 시애틀 다운타운을 가로 질러 항구에 도착했더니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 있네요. 짐을 짐표와 함께 맏기고 나면 여권 및 ID를 가지고 출항 수속을 하는데 이때 선박내에서 사용할 ID를 한 사람당 하나씩 만들어 줍니다. 위에 사진과 같은걸 만들어 주는데 이게 이 여행에 사용될 신분증이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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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Cruise 2Journal 2013. 11. 10. 14:43
A stay at Seattle 2012/07/14~7/22 출항은 Seattle에서 하는데 전편에서 이야기 했던 것 처럼 이왕 시애틀에 가는김에 친한 형님 가족들을 보려고 하루 일찍 가는 방향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한때 벨뷰에 출장을 많이 다녔었는데 그 이후 씨애틀을 오랜만에 가는것이라 약간 마음이 들뜨기도 했습니다. 일단 호텔을 잡기 위해 출항지를 알아 봤습니다. 출항은 Seattle Port 66에서 하게 되는데. 지도를 보면 다행히 다운타운에서 상당히 가까운것을 알수 있습니다.그래서 일단 하루 머물곳은 다운타운에 있는 W호텔로 정하고 부모님과 시애틀로 갔습니다. 출장 다닐떄에는 늘 렌트카를 해서 시애틀의 Link light rail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그때 보니까 그 light rail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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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Cruise 1Journal 2013. 11. 5. 13:27
Inside Passage and Glacier Bay 2012/07/14~7/22 늦었지만 여행기는 확실히 적어 놓고 가지 않으면 나중에 기억이 안 날수 있습니다. 그래서 게을러진 일기장을 다시 시작하는 기념으로 Alaska Cruise여행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부모님을 모시고 여름에 여행을 어디를 가야 할까 고민하다가 예전 부터 막연히 가고 싶었던 Alaska를 가 보려고 마음을 먹고나서 부랴 부랴 여행에 대해 공부 하기 시작했습니다. Alaska는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는건지. 가면 또 어딜 가야 하는건지 등등등...일단 세명이 움직여야 하기때문에 비용도 생각을 해야 하는것은 물론 시간도 생각을 해야 하다 보니 너무나 막연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알아 보던중에 그냥 크루즈 여행이 그나마 먹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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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 Tahoe] 레이크 타호 스키 여행Journal 2011. 2. 22. 08:18
Lake Tahoe Ski trip 2011/02/19~02/20 2010/03/06 - [LifeInSiliconValley] - North Star로 보딩 다녀왔습니다. 이번 시즌엔 2주전에 후배가 가자고 해서 덕분에 한번.. 그리고 엘에이에서 스키 여행오신 강일이형과 함께 1박으로 스키여행을 한번.. 2010년에는 한번 다녀온게 고작이었는데.. 이번시즌엔 운 좋게 세번 보딩의 기회가 있었네요. 일단 이곳 Bay Area에서 혼자서 친구가 없는데 굳이 스키를 가야 하야 하는 사람들에겐 유용한 방법을 소개 합니다. 차를 몰고 가는것도 좋을수 있지만 4시간 편도 왕복 8시간을 다니는건 스키이후 체력저하를 고려한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방법은 Nacski 같은 버스를 타고 다녀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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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ur - CampingJournal 2011. 1. 1. 11:26
Big Sur Camping 2010/08/27~08/29 2010년이 완전히 지나가기 전에 2010년 가장 기억에 남는 캠핑에 대해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급조한 지나간 캠핑 이야기.. 지난 8월에 한국과 프랑스에서 손님이 왔다. 매일 계속된 파티덕에 살은 한 10파운드 불어났지만 즐거운 기억이었다. 매일 계속된 파티에 이어지는 캠핑 이야기를 할까한다. 프랑스에서 놀러온 바바라.. 그리고 그 바바라를 산호세로 초대한 Alice. 이들은 오기 전부터 캠핑을 기대를 했지만.. 정작 나는 캠핑을 해본적이 어릴때 한국에서 아버지랑 청계산 캠핑장에서 해 본게 전부이다. 아무튼 인터넷을 뒤져서 근쳐 캠프 그라운드를 뒤지기 시작했다. 이런 저런 캠프 그라운드가 많이 있지만.. 여름시즌이어서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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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Short TripJournal 2010. 11. 28. 04:06
NY Short Trip 2010/11/17~11/19 다음 목적지는 뉴욕이다. 사실 뉴욕의 가을이 보고 싶어서 이 여행을 기획했지만.. 이미 단풍은 떨어질때로 떨어져버렸다. 그리고 형석/정미/현원 가족과 상기형을 보는게 목적이었다. 형석/정미는 집을 샀다는데.. 그게 궁금해서 가 보지 않을수 없었다. 보스톤에서 Amtrack을 타고 뉴욕까지 가는 기차 여행은 미국에서 처음 해 보는 기차여행이다. 분명 미국에도 기차 시스템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기차여행을 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처음 기차 여행을 해 본건 간사이. 그리고 유럽. 여행을 하고 나면 더 얻는것은 내가 있는곳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새로운 발견인듯 하다. 아무튼 어쩌면 비행기표값보다 더 비쌀수 있는 Amtrack을 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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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 The First visitJournal 2010. 11. 23. 14:43
Boston The First Visit 2010/11/16 서부에 살다 보니 동부에는관심이 좀 소홀해 지기 쉽다. 미국은 넓고 갈곳은 많다 하지만 동부와 서부는 거리도 먼 거리이지만,먼 거리에서 오는 비행시간, 비행기표 가격 그리고 시차등등.. 한마디로 함부로 왔다 갔다하기 쉽지 않다. 그래도 뉴욕에 지인들이 있고, 아무래도 East coast하면 NY를 떠 올리기 때문에 뉴욕은 제법 왔다 갔다 했다고 볼수 있다. 사진 찍기도 좋고. 지인들도 있고.. 비교적 비행편이 많기 때문에 비행기표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렇기만 미국에 살면 한번 가봐야 하는곳은 아무래도 보스톤이지 않을까? 미국 생활 15년간, 적어도 내겐 보스톤은 한번 가봐야 하는 숙제와 같은 그런곳이다. 이왕 갈려면 꼭 가을에 가겠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