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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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line for LifeMISC/나에게쓰는편지 2008. 1. 3. 13:38
Try not to worry, for this is the most unproductive of all human activities. Let go of fear, for most of the things we fear never come to pass. Face each problem as it comes. You can only handle one at a time anyway. Do not take problems to bed with you, for they make very poor bedfellows. Ask yourself, "Who owns the problem?"People can better care for their own problems...Getter than you can!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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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들MISC 2008. 1. 2. 22:52
일일이 새해 인사를 하기 힘들면 안하는게 좋다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간간히 들어 오는 싸이월드의 쪽지를 보면서 그래도 사람들을 생각해서 이렇게 단체 쪽지라도 보내는 사람들이 고마왔다. 그래서 나도 단체 쪽/지 를 보내기로 결심. 그랬더니 한 일촌에게 답장이 왔다. 이런건 단체 쪽지로 보내지 말고 성의있는 안부 전화로 할것. 고마워 하는것은 기대도 안하지만 무슨 저딴식의 쪽지를 보내냐. 아 기분 더럽다. 뭐라고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냥 블로그에다 주저리 하고 말지. 이제 안한다. 이런거. 감사해 할줄 모르고 고마워 할줄 모르는 사람과는 상종을 안할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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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기억 나는것들MISC/나에게쓰는편지 2008. 1. 1. 03:43
90년대 초. 교회 앞마당에서 찍은 한장의 사진. 막 훈련소 마치고 돌아와서 내 피같았던 형제 자매들. 연말 하면 생각나는것들이라고 한다면 바로 지금은 제 곁에 없는 초원교회 디모데 사람들입니다. 디모데 하면 주로 대부분 교회 청년부의 이름인지 저는 삶의 터전이 미국으로 옮겨지고 10년이 지났지만서도 아직도 디모데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중규.승연이 누나. 상언누님. 진남이.지운이.성제. 저 빼고 다들 한국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2007년의 마지막 날 생각 나는것들이란게 바로 15년정도 된 기억이네요. 한번 남들도 다 하니까 저도 적어 봐야겠습니다. 내가 싫어 하는 사람들. (점점 까다로와 지고 있습니다. 혼자서 오래 산 덕분일까요?) 예전에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음치의 3대 조건이라고 한다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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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블로깅을 하고 있을까?MISC/나에게쓰는편지 2008. 1. 1. 02:49
2007년의 마지막 날. 새벽부터 한해동안 마음속으로 가장 고마웠던 사람과 가장 섭섭함을 느낀 사람에게 간단한 올해 마무리 이메일을 날리고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오전 일찍 지난 6년간 내 발이 되준 IS300에게도 2007년 마지막 밥을 주고 나 또한 Mathilda Ave에 있는 Le Boulanger에 앉아서 커피 한잔과 베이글을 먹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2007년 마지막 블로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블로깅을 나는 왜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분명 제 블로그의 처음을 들쳐 보면 싸이에서의 탈피 때문에 시작한게 블로깅인것은 확실하지만 다시 한번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주로 머리속에서 정리 되지 않는 잡 생각들이 많을때 많이 글을 쓰는것 같습니다. 사람을 만나서 커피 한잔에 또는 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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ただ、君を愛してる。MISC 2007. 10. 16. 00:30
오랜만에 내 눈가에 눈물을 적셔준 영화. "다만 너를 사랑하고 있어"라는 영화다. 세상에 사랑하면 죽는 병이란게 어디 있을까. 그런 병이 있을까. " 남동생이 일주일 전에 죽었어." " 남동생이 무슨 병으로 ? " " 사랑하면 죽는병." " 난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고 싶었을 뿐이야. " 사랑엔 무슨 공식이 있을까. 좋아 하는 감정에는 무슨 답이 있을까. 성공도 실패도 없는게 사랑인것 같다. 사진에 나오는 시즈루의 셀카에선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아마 조만간 저런 릴리즈를 사지 않을까. 이상한 뽐뿌로 결론이 나서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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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婚できない男 일본 드라마MISC 2007. 9. 13. 01:17
일본 드라마나 일본 아니메를 보다 보면 드는 생각이 있는데 바로 이야기를 풀어 가는 방법이 참 탄탄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관객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 그 이야기를 듣고 있는 청취자. 이야기 속에는 생각할 여지를 남겨 주는 그 무엇인가 있다. 그런의미에서 헐리우드식 영화에 질려 버린 나는 요즘 한참 일본 드라마에 빠져있다. 그러던 와중 참 거슬리는 제목 "결혼 못하는 남자"라는 드라마는 제목이 거슬려서 보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보게 되었고 12회까지 3일만에 아침 저녁으로 끝을 냈다. 주인공들이 실제로 나이 많은 싱글이라고들 하던데..남말 할 처지는 아니고.. OST도 상당히 맘에 든다. 아무튼.. 멋지고 능력있는 주인공의 외적인 조건만 제외한다면 나도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걸 보면 볼수록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