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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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tub!!MISC/나에게쓰는편지 2009. 10. 21. 05:08
I need my own "Personal Legend" like everybody else. Everyone writes their own destiny. And I need one that distinguish me from others. "Maktub" I stepped into wild desert and no way to go back. Too late to be safe and secure Move forward and face it. Adventure wait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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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함..MISC/나에게쓰는편지 2009. 10. 19. 06:00
살아 간다는건 늘 고민 투성이다. 이상과 현실사이에서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머리 사이에서 용기와 신중함 사이에서 과거에서의 교훈과 미래에 대한 도전사이에서 미련과 회복사이에서 기다림과 전진사이에서 등등등.. 그러다 보면 인생에 주저함만 가득하게 된다. 그래서 필요한게 결단이다. 결단이 가져다 주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주저함을 제거해 주는것 외에는. 오늘과 내일이 좋던 싫던 다를려면 실행하는 수밖에 없다. 실행은 결단이 시작이고. 주저함은 나를 오늘도 아니고 내일도 아닌 늘 그냥 그렇게 살게 만든다. 그런데 문제는 그 결단을 어느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지가 고민인것이고 위의 고민들을 다시 반복할수 밖에 없다. 인생은 자신의 몫이다. 자본주의에서 돈에 매이기 싫으면 돈을 버려야 하는것 처럼 무엇을 택하던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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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 그리고 신앙MISC 2009. 6. 25. 02:27
우스운건.. 신앙인들의 신앙생활을 보면 그 사람이 진보인지 보수인지 알수 있을것 같다. 구약의 하나님을 더 믿는 사람들은 좀더 보수인듯 신약의 예수님을 닮으려는 자들은 좀더 진보 진보인들에게 순종이란 별 의미가 없다. 단지 예수님의 흔적과 이웃들과의 나눔에 좀더 신경을 쓴다. 애당초 진보라는 성향은 절대자에 대한 순종과 신뢰가 자리 잡을수 없는 그런것이다. 이들은 매일 성경을 읽고 공부하지만 기도하는데에는 각팍하다. 하지만 진보도 역시 하나님의 이름으로 마녀사냥을 서슴지 않는다. 보수인들에겐 절대자에 대한 절대적 신뢰와 의지가 있다. 그래서 공부를 안해서 그런지 거기까지이다. 아주 많이 어처구니 없는 일들을 저지르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쓰는것을 주저하지 않고 약자들에겐 용서를 강요하고 가해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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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MISC/나에게쓰는편지 2009. 6. 18. 12:58
삶에는 확실히 무게가 존재 한다. 육체는 흐르는 시간을 감당할수 없기에 날로 피곤해지고 덩달아 마음도 또한 곤고해 지기 마련이다. 모든것엔 예외란게 존재한다. 어떤 마음가짐 어떤 생각을 가지느냐에 따라 마음이 육체를 지배하고 또 덩달아 육체는 피곤을 잊기 마련이기도 하다. 전자는 현실 후자는 착각. 누구도 거스를수 없는 현실에 사람들은 긍정으로 착각을 포장한 마약을 투여한다. 마약은 계속 지속될수 없는법. 갈수록 더 센 마약을 투여하지 못한다면 결국 금단현상에 더 몸부림 칠수 밖에 없다. 그럴수록 내게 다가오는 삶의 무게는 더 크고 더 무섭다. 갈수록 나를 짓누를것이다. 행복하지 않음은 불행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다. 적어도 내게 있어서 행복하지 않음은 내 의지로 아무것도 할수 없고 그냥 이렇게 참고 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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