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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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번째 생일..(미국편)MISC 2004. 10. 6. 01:22
생일의 아침이 밝았다... 30번째부턴가? birthday log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올해도 여김없이 기록하련다. 30번째 생일때는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란 노래가 마음에 와 닿았었다. 31번째 생일때는 좀 쓸쓸했던거 같다. 이때 성우형이 많이 힘든 때였다. 32번째 생일때는 그립다.. 33번째 때는? 미치도록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런거 있다.. 영화를 보건 책을 보건.. 미치도록 행복해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과연 저런게 존재 할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이 글을 읽는 그대들은 미치도록 행복한 기억이 많은가? 행복을 노래 하는것보다 슬픔과 이별 죽음을 노래 하는게 더 많은 우리나라의 정서는 그냥 단지 한이 많은 민족이기 때문이라는 말로 덮어 버리기엔 너무 심하다. 행복의 순간은 짧지만.. 슬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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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번째 생일에...(한국편)MISC 2004. 10. 5. 15:57
한국으론 오늘 내 32번째 생일이 지나간다. 생일 축하해 주쇼.. 제발..아닙니다..그래도 한사람의 공백을 다 채울순 없을지도 몰라요.. 30번째 생일에 보냈던 invitation.. 나경이가 우유곽이 생각 난다고 해서 찾아서 올려 봤다. 그리고 잠시 작년 생일에 썼었던 글의 조각을 올려 본다. 31번째 생일이다. 성대한 30번째 생일.. 그리고 처음 맞는 생일.. 별로 의미를 두고 싶진 않았지만.. 부모님이 다녀 가셔서 괜히 더 생각이 난다. 부모님 께서 말씀 하신대로.. 이제 부모가 챙겨줄 생일이 아니라신다. 18살까지는 가족이 생일을 챙겨 줬다. 26살까지는 친구가 생일을 챙겨 줬다. 30살까지는 내가 생일을 챙겼었다. 이제는 누군가 내 생일을 챙겨 줬으면 좋겠는데. 그게 가족이던가.. 내 반쪽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