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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MISC 2004. 8. 28. 00:56
첫번째껀 내가 매학기 기말고사때쯤 하는 25%세일에 공부는 안 하고 가서 산 티셔츠다. 두번째껀 학교 내에서 크레딧 카드 신청하고 공짜로 받은 티셔츠. 이 두벌.. 학교 다닐때 끈질기게 입고 다녔다. 좀 구멍이 나고 낡아졌을땐.. 잠옷으로 애용 하던 티셔츠들이다. 어제 이 두벌을 버렸다. 잘 입던 옷 두벌을 버렸다. 구멍이 나도 너무 많이 났지만 잘때 입는들 무슨 상관이랴. 어머니가 왜 다 낡은 옷을 부둥켜 않고 있냐고 해서 버리기로 했다. 이상한 집착이 있대두 내가.. 잘가라 나의 티셔츠들이여.. 내 LA 생활의 기억의 조각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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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Audi A6 테스트 드라이브.LifeInSiliconValley/지름보고서 2004. 8. 26. 21:01
북미시장에 곧 새로 나올 AUDI A6를 테스트 드라이브 했다. 코너를 공략(?) 할때 느낄수 있는 quattro의 안정된 핸들링은 감동이다. 묵직한 차가 달릴때 나는 느낌이란.. 내 차랑 비교 했을땐.. 아무래도 내 차는 i6이긴 하지만 v8인 a6보다 차가 가벼워서 인지.. 가속의 느낌은 비슷한것 같다. 차량내 electronic은 훌륭하다. 다만 너무 많은 콘트롤이 익숙해 지는데 좀 시간이 걸린다. 아직 한글 지원은 안되는 메뉴는 시정 되겠지. 이전 모델의 a6랑 전혀 다른 새로운 차가 나온것 같다. 이날의 테스트 드라이버들의 사진은 밑에 링크 참조.. http://php.chol.com/~psalty/bbs/zboard.php?id=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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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진담MISC 2004. 8. 26. 15:09
오늘 욱이 형. 그리고 웅이형, 종수형 이렇게 넷이 모여 저녁을 먹었다. 욱이형 .. 그냥 싸이 월드를 통해 알게 된 형이다. 시공을 초월해서 내게 아쉬운 소리 안하고 바른 소리 해 줘서 넘 고맙다. 나도 아는 내 문제지만.. 그걸 소리 내지 않고.. 조용히.. 얘기 해주는 사람..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눈이 예리 하다.. 오늘 난.. 충고를 들었다.. 한편으론 희망이고.. 한편으론..격려였다. 만난 횟수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나를 제대로 보고 있는 사람이 고맙다. 형이 한말이 아직도 기억난다. A형들은 도무지 속을 모르는 인간이어서 젤 꺼린다는.. 사실 아무 생각 없이 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