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뽀로는 분명 중소도시이지만 쇼핑거리를 제외하곤 이런 모습도 보여준다. 공업단지가 도심 근처에 있다.
묵었던 크로스 호텔. 일본 호텔에서 묵었던 호텔중 제일 좋았다. 기대한것 이상 좋았던 호텔. 로비에서 나를 맞이해 주었던 친절한 메니저 언니도 이쁘시고.. 티비도 공짜고.-_-;; 참고로 하코다테의 스마일 호텔은 티비를 보려면 돈을 내야 했다. 인터넷도 잘 되고..
조식은 북해도의 특산물로 만들어져 나오는데 맛이 좋은것 보다 지금 생각해 보니까 골고루 북해도의 특산물을 내 놓았던것 같다.
조식당 분위기도 좋고. 아침 먹을때 마다 커다란 창밖으로 보이는 눈발도 너무 좋았다.
하코다테의 고료카쿠에서 본 루하우. 훌라걸이 생각이 났다.
비에이마을에서 본 선거 포스터. 왼쪽에 있는 아저씨는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사진을 찍었는지 모르겠다. 저 사진을 보고 온 몸이 얼어 버렸다.
사뽀로 JR 스테이션 근처의 베가스 베가스라고 하는 빌딩. 저 빌딩 하나를 보면 1980년대 라스 베가스 호텔의 이모저모를 절묘하게 모아 놓았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