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InSilicon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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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베이비와 함께한 하루.LifeInSiliconValley 2008. 5. 19. 23:40
방콕 세차 산책 Santana Row 날씨가 더웠던 토요일 방콕을 벗어나 세차를 했다. 그리고 나선 카메라를 매고 무조건 Santana Row로 갔다. 마침 Narnia 가 시간에 맞출수 있게 상영을해서 그냥 봤다. 전편보다 훠얼씬 재미있었던듯. 신발 한켤래와 Sun glasses 를 사서 집에 돌아왔다. Lense baby가 약간 지루하려고 했던 내 사진 생활에 활력을 주려나 보다. http://www.shorelinerunner.com 이날의 사진들.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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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도까지 간 밀피타스LifeInSiliconValley 2008. 5. 16. 23:23
연 이틀 갑자기 더워져 버린 실리콘 벨리. 어제는 그 더움의 선물로 멋진 석양이 있었지만 오늘은 삭막함뿐.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인 McCarthy Blvd의 빈 공터. 저 멀리 갈색으로 변해 버린 민둥산과 시스코 빌딩중 한채가 보인다. 온도를 보니 100도. 그럼 대략 37도? 정도 되는것이다. 으으으.. 갈라져 버린 땅들. 점점 갈색으로 변해 가는 강아지 풀들. 아직은 싱싱해 보인다. 뜨거운 태양. 피부만 아니라면 미친듯이 땀흘리면서 사막의 느낌을 즐겼으련만. 오늘은 좀 시원해 지려나. 이전날의 멋졌던 sun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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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photoclub 2008 picnicLifeInSiliconValley 2008. 5. 13. 00:49
사진 - 닐닐이 - 위에 단체 사진은 Canon 5D로 찍은것. 위에껀 홀가 파노라마 카메라+Cross Processing by 효제. 잠시나마 정신을 빼 놓을수 있었던 자리이다. 고등학교 후배님을 또 한분 찾았다는.. 웅이형이 써 놓은 2차 이야기 많은 분들이 공원에서 약 8시 넘게까지 있다가 자리를 옮긴거 같습니다 -_-;; 전 조금 일찍 요한이를 집에 데려다놓구 2차하는곳으로 옮겼죠.. 모식당으로 갔는데 거긴 문을 닫아서.. 소찾사라는곳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거기 제일 구석에 꽤 큰 공간이 있어서 울 클럽멤버들끼리 편하게 먹으면서 이야길 나눌 수 있었죠.. 2차에선.. 같은 질문을 여러사람에게 계속 반복하는 재홍씨.. (기훈형님 전화기는 왜 떨어뜨리고 그런데요 -_-;;) 터프함의 대명사가 되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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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중 발견한것들.LifeInSiliconValley/Food 2008. 3. 17. 12:25
미국에 살다 보면 많이 접하기 쉬운 음식중 하나라고 한다면 단연. 중국음식이다. 요리가 위주인 중국음식은 달달하고 고소한게 미국사람들의 입맛에 빨리 자리 잡고 퍼진것 같다. 이참에 중국음식이라고 한다면 대만음식이나 광동성지방음식을 말하지는 않는다. 아무튼!!! Panda Express나 rice garden,, 그리고 말도 안되 보이는 Mr. Chau 등등.. 이중 Panda가 제일 성공한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퍼져있고 이젠 제법 자리를 잘 잡은 음식점이기도 하다. 가끔 같은식의 장사를 family business식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있는데 오히려 맛도 좋고 저렴하다. SJC 에서 Alascka Air를 타기 위해 Terminal C에 일찍 도착해서 밥을 먹어야 겠다고 두리번 거리다 Harbor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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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cik 출장 서비스 - また SettleにLifeInSiliconValley 2008. 3. 17. 01:28
대략 한 2년만에 시애틀로 출장을 왔다. 금요일 오전에 결정 오후에 떠난 주말 일하는 Quick 출장 서비스. 언제나 막판까지 버티다가 결국은 날라 오게 되는데 이렇게 날라 오면 더 바쁘다. Release date은 바로 내일이고 인력은 딸리고 시간은 없고.. 그나마 이곳 출장온 회사의 건물은 밤 12시만 되면 모든 전원이 나가 버린다. 다행 다행 정말 다행이다. 다행히 내가 할일은 끝나서 하루 일찍 돌아갈수 있을것 같다. 그런데 돌아 다니면서 느끼는것이 하나 있다. 몸은 피곤해도 출장을 오면 마음은 편하다. 다른 세상에 온것 같아서 이다. 현실 도피를 이런식으로도 할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지인들속의 타인이 되는것보단 타인들속의 이방인이 되는것이 훨씬 덜 외롭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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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즌 마감.LifeInSiliconValley 2008. 3. 4. 09:08
Tahoe의 North Star 스키장에서 올 시즌 마지막 보딩중 지쳐 쓰러졌다. 결국 Kirkwood 2번에 North Star 1번 총 3번 가본게 전부. 작년의 4번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마지막 보딩에선 S turn을 나름 몸에 익혔고.. 블랙 다이아몬드를 내려오는 기염을 토했다. 운동신경 꽝이어서 절대 못할줄 알았던 스노보딩. 나이 먹어서 배워서 절대 안될줄 알았는데.. 내가 하는것이니 누구나 할수 있는것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깨달은건. 경사가 급할수록 뒤로 넘어지면 안 아프다.(넘어지는 거리가 짦다.) 속도가 있어야 S-Turn하기 수월하다. 경사가 약할수록 넘어지기 쉽다.-_-;; 남들이 왜 저리 이야기하는지 이제 몸소 깨달았다는 것이다. 이래서 총 가본 스키장은 Squwa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