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InSiliconValley'에 해당되는 글 180건

  1. 2015.01.03 Sierra Vista Open Preserve 하이킹 (2)
  2. 2015.01.01 Farewell 2014
  3. 2014.12.13 Restoring Apple II GS
  4. 2014.12.07 홀푸드 개장전 투어.. 부재. 촌스러운 미국인들??? (4)
  5. 2012.12.01 밥 한번 먹기 힘들다. (3)
  6. 2012.07.09 Popover 만들기.. (8)
  7. 2012.02.06 모나크 그루부 - Monarch Grove Sanctuary
  8. 2012.01.24 자동차 무덤에 다녀왔습니다. (1)
  9. 2011.12.05 [오늘의 저녁] 치즈와 떡복기 (2)
  10. 2011.11.02 냐옹....

Sierra Vista Open Preserve 하이킹

2014년도 클스마스.  눈도 안 오고 어느때 처럼 연말 분위기도 안나고..

대신 올 클스마스는 집에 온 손님들 덕에 북적 북적 버글 버글 한 클스 마스였다.

올 클스마스날.. 하늘은 꾸리 꾸리 하지만.. 놀고 있는 엄군과. 경섭형과 함께 늘 가보고 싶었던 가까운곳에 있는 하이킹 코스를

답사하였다. 답사라고 하는 이유는 그닥 하이킹을 하지 않아서 이다. 2014년에 새로 개장한 Open Space라고 신문에서 언뜻 보긴 했지만..

늘 가보리라 생각만 하고 못가다 결국 가게 되었다. 험한 산길을 꽤 올라가야 파킹장이 나오기 때문에  거리는 가깝지만 시간이 꽤 걸리고 말았다.

간곳은 바로 Sierra Vista Open Space .

비가 오려고 잔뜩 구름으로 뒤덥힌 산.
대신 이곳은 겨울이 되면 오히려 푸르르다.
보이는 팬스들은 프라이빗 랜치의 경계라고 보면 된다.
소때들을 만날수 있다.


저쪽 산등성이에 보이는 오크트리. 폰카의 디지털 줌으로 찍은게 티가난다.


그닥 높은데 있지 않지만 운치 있어 보이는 오크트리.


저쪽으로 사우스 산호세가 보인다.


목표로 했던 vista point의 가는 길목을 안내해주는 팬스.
그리고 저쪽 산등성이에만 비쳐주는 햇빛.



산호세 다운타운까지 한눈에 보인다. 찾아 보시라.

하이킹 답사를 마쳤을 쯔음에 비가 다시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어찌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저녁엔 엄군이 솜씨를 발휘한 앤초비 랍스타 링귀니.;) 이름은 내가 가져다 붙였다.

그리고 카탄 두판.

두판을 하고 나니 크리스마스는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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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ewell 2014

새해가 가기전.. 뜨는 해는 보지 못하더라도 이해의 마지막 해를 보려고

부지런히 달렸지만.. 이미 해는 져 버리고 말았다.

잘가 2014.

From Halfmoon bay. Shorelineru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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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oring Apple II GS



어릴적 처음 컴퓨터를 접한건 이모부가 던져 주신 금성(이땐 LG가 아니었다) 에서 나온 FC-100 이었다.

결국 이걸 뭐 어째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컴퓨터 학원이란걸 다니기 시작했다.

당시 은마 상가에 있었던 컴퓨터 학원이었는데 BASIC이란걸 배우러 다녔었다.

물론 이곳에 있는 컴퓨터는 다 Apple II Clone 들이었다. 

하지만 BASIC란 언어가 뭐 그닥 다르지 않기 때문에 PRINT정도 하는 수준에선 문제가 될게 없었다.

집에서 연습도 하고 등등등..

그런데 어셈블리 과정에 들어가면서 내 컴퓨터와 학원 컴퓨터가 다른거란걸 처음으로 알게 되기 시작했다.

사실 그 전부터 알고 있었다. 학원에서 불법 카피해온 오락이 내 컴에선 안되는것이었다.

게임이 전부였었던 어린시절 좌절이 심했다. 그리고 친구내 집에 있던 MSX가 어찌나 부럽던지.

간간히 친구내 놀러가서 오락하고.. Apple II (Ant II 라는 짝퉁)에서 캐논볼이나 하면서 늘 내 Apple을 꿈꾸어 왔었다.

그러나 절대 안 사주시는 부모님덕에.. 난 그냥 그대로 나이를 먹고 말았을뿐...그리고 고등학교 시절 남들은 이제 8086 아범 클론을 접할시절..

뒷북으로 겨우 비운의 Apple II 의 마지막 모델을 손에 잡을수 있었다.

Apple II GS.. 이 모델을 마지막으로 Apple 은 더 이상 Apple II 씨리즈를 만들지 않았다. MAC이 전부였던것이었다.

그러나 고등학생은 고등학생.. 대학을 가야 하는 숙명으로 별로 컴터를 접할 기회는 없었다. 하지만 컴퓨터의 발전 속도는 눈부셨다.

대학을 가면서 난 곧 그당시 100MB의 광활한 하드를 가진 80286을 가지게 되었다.  HWP와 페르시아 왕자 그리고 테트리스.. 천리안.

이런것들떄문에 결국 나의 Apple은 구석으로 사라지고.. 결국 짐이 되다 싶어 창고에 집어 넣었다.

유학을 오고 나서 미국에 정착을 한후 부모님께서 이사 하실때 마다 내 컴 버려도 되니?

이럴때 마다.. "제가 나중에 다시 가져 갈게요" 이런식으로 미루던게

어언 15년이 넘은 지금..  결국 한국에 방문할때 마다 조각씩 가져오게 되었다.

너무 오랜 세월 추위와 더위 그리고 먼지를 맞아서 그런지 너무 꼬지지한 컴터를 그냥 전시용으로 복원 하기로 한것이다.

참고로 저당시 플라스틱은 산화가 되면서 노란색이 되버리는 기기가 허다하다. 닌텐도도 그렇고 Apple 도 그렇고..

내 Apple 도 그러하다. 색을 되돌리는 테크닉이 있지만.. 귀차니즘으로 그것까지는 하지 않기로..

일단 청소를 위해 전부 분해 하였다. 놀라운것은 나사 한개 없다는것이다.

분해를 했다. 일단 왼쪽부터.. 메모리.. 스피커.. 메인보드.


파워 서플라이. 윗 케이스

본체 케이스 밑 status light 부분. 그리고 Woz의 친필 사인이 각인 되어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의 앞 모습.



칫솔로 박박 문질러서 깨끗이 한후..  조립을 시작하였다.





스피커, 메인보드 그리고 파워 서플라이 장착.



도터보드 와 앞에 돌출된 status light bar 장착. 지금 생각해 보니 애플은 이런식이었다.


그리고 뚜껑을 덮으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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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푸드 개장전 투어.. 부재. 촌스러운 미국인들???



집 앞에 Whole Foods Market이 문을 12월 9일자로 열게 되었다.

이사 올때 마켓이 들어 온다고 했었는데 여간 안 들어 오는게 아니었었다. 알고 보니 주민들의 반대로 못 들어오고 있었다.

이 동네는 산호세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중의 하나이지만 다운타운의 언저리에 위치해 있는 공장지대이다.

지금도 여전히 그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즉 여기 저기 Warehouse가 많이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건 또 그 바로 근접하는 지역엔 Willow Glen 이라던가 Rose Garden 이라던가 꽤 괜찮은 동네가 붙어 있는데

이 동네 주민은 동네 근처에 이런 마켓이 들어오는걸 반대한다는것이다.

마켓이 들어오면 교통 혼잡이라던지 여러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리라.

아무튼 재개발이 시작된 동네에 나 처럼 썩 잘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사오고 이 사람들이 투표수가 늘어나다 보니 결국 9년만에

통과가 되었다. 그때 나도 타운홀 미팅에 가서 쥐죽은듯이 주민들의 이야기들을 들었었는데.. 결국 늘어난 새 이주자들의 투표가 많아서

통과가 되었다. 하지만 그리고 마켓을 공사하는데 1년.. 이렇게 더디게 만드는 곳은 보다 보다 처음이다.

아무튼.. 그래서 그런지 주민들에게 마켓이 열기 전에 그랜드 투어를 시작했고.. 나도 신청해서 가게 되었다.


집에서 바라본 홀푸드.

이분이 우리 투어를 해주신 분이다. 나도 그렇지만 여기 온 이분들은 또 먼가. 심심한 미국인들이다.


이곳 홀푸드는 보통 홀푸드보다 크지 않다. 아무래도 땅이 작아서 그런듯 하다.


나는 안 먹는것들..


아직 물건은 다 들어오지 않았다.


Wholefoods Market The Alameda.


가장 중요한 섹션.




치즈섹션.



800도의 피자 화덕이 있는 피자 코너. 이제 집에서 피자를 만들일은 없을듯.




이곳은 아무래도 공장지대여서 그런지 일부러 웨어하우스 같이 홀푸드를 만들었다.


높은 천장.

투어가 끝난후 받은 선물팩. 꽤 튼실하네. ㅎㅎㅎㅎ 득템 했다.


아무튼 난 토요일에 뭐 별로 할게 없어서 개장하면 사람도 많을것 같고 마켓이 열기전엔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해서 가 보았다.

그런데 이 표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건데 예약이 생각보다 빨리 차는데 한번 놀라고.. 가 봤더니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와 있어서 두번 놀랐다.

이런거 하나에 호들갑 떠는 미국인들.. 좀 촌스럽다고 느꼈지만.. 자기가 사는 동네에 애착을 가지고 뭐든지 참여하는 모습이 한편 부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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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번 먹기 힘들다.



센세가 일본 출장 다녀 오시면서 사다준 기념품.

배고파서 먹을려니 이런.. 이걸 해독을 해야 하는것인가...

어서 먹어야지..



1。水洗いしたお米2合とだし汁を加え、白米を炊く時と同時水加減に合わせ、
      しばらく(十分ほど)そのままにしておきます。

2。次に本品の具材全りょうを加える、混ぜずにそのまま炊きてください。

3。炊き上がりましたらよく混ぜ、少少蒸らしてから召し上がりください。


1.  물로 씻은 쌀 2홉과 다시국물(내용물일까?)를 혼합하여 백미를 지을때와 같이 물을 맞추어 잠시(10분정도) 그대로 두세요.

2.  다음에 본 제품의 재료 전량을 혼합하여 섞지 말고 그대로 밥을 지으십시요.

3.  밥이 다 되었다면 잘 섞어서 조금씩 드십시요.


이거 맞나?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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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ver 만들기..



미국 식당들은 어지간하면 메인 디쉬가 나오기 전에 기본적으로 빵을 줍니다.

그 빵이 맛있을수도.. 아님 맛이 없을수도 있는데..

그래도 버터를 같이 주기 때문에 아주 빵이 맛이 없지 않으면 왠만하면 먹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Cliff house에서 브런치를 먹는데.. 이곳은 좀 특별한 빵을 내 놓더라구요.

빵이 막 구워온게 제 입맛에 맞아서. 이름을 물어봤더니 Popover라고 하더군요.

집에 와서 인터넷을 뒤져 보니 만드는게 그닥 어려운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아마존에서 틀을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에 물건을 받아서 주일날 바로 만들어 봤습니다.


Recipe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4 Large eggs

2. 1 1/4 cups (315ml) milk.

3. 1 1/4 cups (200g) flour

4. 1/4 cup (63g) butter, melted.

5. 3/4 teaspoon salt.


만드는 법은 저 틀을 살때 따라온걸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Preheat oven to 400F(205C). Grease pan; set aside.

In medium bowl, beat together all the ingredients. Using half the batter, fill each well 2/3 full.

Bake for 20-23 minutes, until golden brown. Remove popovers from pan.

Repeat filling and baking procedure with remaining batter.




피자를 만들때나 수제비용 반죽은 영어로 Dough라고 한다면..

팬케잌같은 반죽은 Batter라고 합니다.

암튼. 준비를 하고..


Popover casting iron 에 집어 넣음 됩니다.



반죽을 좀 깨끗이 틀에 집어 넣기 위해 사용한 팬케잌 분사기?




이렇게 채워 넣은후..




굽기 시작하면 한 10분쯤 지나면 저렇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한 15분 정도 되면 머리가 커지기 시작하고.




결국 이렇게 되는데..


하나 하나 먹으면서 느끼는건... 여기에 버터를 발라 먹으면 얼마나 살이 찔까?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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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크 그루부 - Monarch Grove Sanctuary

주말에 Pacific grove에 있는 Monarch Grove Sanctuary에 Monarch나비를 구경하러 다녀왔습니다.


Monarch Grove Sanctuary 에 가시면 더욱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지만 짧게 말하면.. 철새처럼 이동하는 철나비가 10월부터 2월까지 이곳 Pacific grove에 머무는데.. 그 나비를 구경간거였습니다..

마침 날씨가 너무 좋았지만.. 나비가 나무에 주렁 주렁 매달려있는걸 구경하려면.. 새벽에 나비가 활동하기 전에 가야 하는건데..
너무 늦게 간 나머지 나비들이 훨훨 날아 다니고 있었습니다.


나비가 저기 하나 앉아 있네요.

몬트레이엔 이미 봄이 와 버린건지.. 벛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저기에 앉아 있네요.

하지만 정말로 보고 싶은 광경은 아주 높이 위에 있는 나무 끝에 주렁 주렁 매달려 있는 나비를 보는것이었습니다.
회색 칙칙하게 보이는것들은 아직 날개를 펴지 않은 나비들입니다.
휘익 둘러 보고 몬트레이 바닷가를 잠시 갔다가...몬트레이 바닷가엔...이런 소라개들이 있다는걸 발견했습니다.


뿐더러 동생이 일박이일에 나왔다는 거북손이 주렁 주렁 매달려 있는 바위를 발견!!.. 가져오지는 않았습니다.

먹이를 주는지 알고 자꾸 졸졸 따라 다녔던 녀석-_-;; 러버스 포인트엔 사람의 때가 많이 묻은 땅다람쥐들이 많더군요.

휘익 다녀왔습니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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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무덤에 다녀왔습니다.

자동차에 무신경하고.. 차라면 그냥 타고 다니는 정도로만 아는 사람이기때문에 이런곳이 존재하는지 조차도 몰랐습니다.
지난 주말에 동생의 중고차를 보러 여기저기 다니다 같이 들릴곳이 있다고 해서 따라 갔었습니다.



이미 죽어서 장기를 제공하고 있는 차들이 고철로 변하기전에 남들에게 장기기증을 할수 있는
자동차 장기 시장같은 곳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의 장비들을 들고와서 입장료 $2 를 내고 들어가서 원하는 자동차 부품을 적출하는 그런 필드입니다.

하필 비가 오고 나서 그런지 본네트를 열고 서 있는 자동차들이 좀 안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모두 저런 운명을 아닌듯 합니다.
한쪽 구석에선 아직 달릴수 있는 차를 중고차로 팔기도 합니다.
그런 차들을 둘러 보던중에 눈에 띄던 차 하나..




가끔 길에서 이런차를 보면 이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늘 궁금했었는데...
차가 가지 각색 고철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라커의 차였을까요?-_-;;


차를 사지는 않았지만 $2 내고 가서 구경할만한 구경거리인듯 합니다. 이곳의 주요 고객들은 남미사람들인데..
입구엔 타코 가게가.. 그리고 입구라는것 조차 스페니쉬로 Entrada라고 써 있더군요.-_-;;

사람이 장례식장을 많이 가게 되면 느끼는것이 많다고 합니다.
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이 자동차 장기 적출장에 가서 본 자동차들이 한없이 가엽기까지 한게
나름 개똥철학을 풀려면 풀수도 있음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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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저녁] 치즈와 떡복기



떡복기를 한뒤.. 치즈를 뿌리고 파와 함께 오븐에 구워 냈다.

늘 그렇듯이 떡복기는 좀 들 짜게 만들고

짠 치즈와 함께 구어내면..

적절한 짠맛에..

치즈의 구수함이 매운맛을 중화해 주는..

절묘한 맛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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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초콜렛 가게를 털려고 살살 접근 하는 고양이.

하지만 이를 어째.. 할로윈은 지났단다.

근데 잘 보니 이거 머리도 움직이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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