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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운이에게..
    MISC 2004. 9. 29. 00:45
    동운이에게 쓰는 글이다..

    아.."누구게"는 내가 아니었음..
    주인공이 나였음.. 주인장을 친다는게 주인공을 쳤었는데?

    그거 말고도 네가 쓴 글을 보면 좀 말이 짧아.. 말이 짧은건 때로는 무지 기분나쁜데.그때도 그건 당신이 느끼는 감정이니 내가 상관할바 아니라고 할건가?

    재미있는건..난 네가 "솔직히 형이 어떻게 느끼시던 그건 형의 감정입니다." 이말을 할줄 알았다는 것이지..별로 내가 싫어 하는 반응이지.
    왜냐하면 당신이 어떻게 느끼던 그건 당신 책임이다.. 라는 식의 사고는 "나"라는 사람은 절대 이해 못하니까.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꽤 논리적이라고 생각하겠지? 쿨하고?

    암튼.. 나도 세상 피곤하게 살고 싶지 않다. 니 맘대로 해라.
    나도 두말 하기 싫다.
    핑계와 시비로 대화가 가는것도 싫고..
    마치 그 시비가 논리적 반박인것 처럼 썰을 푸는것도 싫고..


    장난도 아닌데 머 이러쿵 저러쿵 하고 싶은 말 다 하다가

    그래도 형이나 저나 청년부에서 맡은 비중이 있는데
    우리 사이에 이런 벽들이 생겨서야 되겠습니까.
    다 이 못난 동생이 한짓이니 형님께서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식의 소리나 듣자고 나도 글 써 올린거 아니고..

    좀더 조심했었다면 왜 내가 게시판에 글로 안 올리고 개인적으로
    말했었는지 헤아릴수 있었을텐데.. 왜 그런 똑똑함은 없었는지..
    그게 아쉽다는거지..

    네가 남에게 받았던 만큼만 제발 해 줘라.
    네가 기대 하는 만큼 해주는건 아니여도..

    난 너의 집에 있을때 네가 우리 집에 올때 언제든지 환영이었다.
    내가 너의 집에 있을때 똥 씹은 듯한 표정으로 날 바라 보는게 영
    맘에 안들어서 잘 안 간다.

    물론 이건 다 니가 평소에 나에게 말로 해 줬던 네 생각을 반영해서
    너란 사람을 보고 그렇게 내가 기대 한것이다.

    이또한 역시 내가 어떻게 느낀건 내가 책임이지?

    네 멋대로 해라.. 대신 제발 내게 강요는 하지 말아라.그리고 네 멋대로 할거면 대화도 하지 말고. 들어 먹을것도 아닌데.

    좀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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