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포장마차나 떡복기 트럭이 있고 캘리에는 Catering 하는 Truck들이 있다.
이들은 교통 체증을 유발하기도 하는 존재이지만 또 막상 배가 고플때는 유용한 존재로 탈바꿈한다.
아마 이런 트럭들중 가장 보기 쉬운건 타코 트럭이지 않을까?
그런 타코 트럭이 이제는 다양한 먹거리를 날라 준다.
카레 트럭 이라던가 호떡 트럭이라던가 등등.
이 맥시칸 타코 트럭의 운송 방법과, 간편한 부리또와 한국음식을 잘 융합하고 거기다 web을 이용한 마케팅의 파급효과로
요식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은 존재가 있다.
하지만 LA에나 가서야 먹을수 있는데..(뭐 난 그렇게 정성이 뻗친 식도락은 아니다)..
마침 이 동네에도 비스무리한게 생겼다고 말만 듣다가..먹어보게 되었다.
금요일에는 회사 근처에 온다. 웹사이트에 가면 이 차가 이동하는곳을 알수 있다.
하지만 금요일엔 N.First 랑 Murphy가 만나는 TechCredit Union건물 주차장에 선다.
정확히 12시에 맞춰 온다. 사람들이 줄 서기 시작한다.
개시.. 주문 시작..
음료는 대략 1불. 저날 먹은 부리또는 매운 돼지 양념 불고기 부리또였다.
부리또를 썩 좋아 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건 먹을만 했다.
단 먹고 나면 화장실로 가야 하는 어려움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