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 3일차 라데팡스

3일째 날씨 비옴.
일정

• 몽마르뜨 언덕
• 라데팡스
• 개선문
• St.Sulpice 성당
• 나리와 저녁식사.

몽마르뜨 언덕에서 너무 비가 세차가 왔었고 더우기 거의 점심 시간이 다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비에 젖은 옷을 이끌고 무거운 몸을 신개선문을 보기 위해  Le Defence 로 머리를 향했다.

Le Defence - 신도시라고 한다. 가운데 신 개선문이라는것은
add된지 오래 되지 않았다고한다.

이곳은 신 개선문이 위치해 있다.

그곳으로 부터 계속 일직선상으로 개선문이 보이고 그 길이
계속 샹제리제 거리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까지 연결되어 있고 리용역까지 연결되어있다.

어마 어마하게 컸고 사실 개선문이라기 보다 빌딩이다.
저 뚤린 공간으로 노틀담 사원이 들어간다고 한다..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를 오는 도중 봤던 영화. Mr.Bean의 Holiday라는 영화에서  빈이 리용역으로  가야 하는데 반대 방향인 라데팡스로 오는 장면이 있다. 영화속에서 잠시 본 건물인데 나름 인상  깊어서 인지 원래 여행 계획에 없었던 이곳을 오게 되었다.

계단을 올라가서 밑에서 올려다본 신개선문 내부.

비가 와서인지 바람이 불어서 인지 저런 비바람 막이도 간간히 설치 되어있다.

저기 까지 올라 가는 계단이 꽤 많다. 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사진을 찍고 있었지만 계단을 올라 갈때 내내 내 주의를 끄는것이 있었다. 이제는 놀랄만 하지도 않지만.
프랑스 사람들의 의식 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주지 않을까 한다.

바로 담배 꽁초이다. 많이 피고 많이 버리고...

이곳에서 보이는 저 멀리 개선문. 새삼 개선문이 엄청 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신개선문에서 보이는 개선문. 당연히 다음 목적지는 개선문이다.

아버지와 셀카 놀이

이곳엔 커다란 지하 상가가 있는데 그 인상은 마치 강남 고속도로 터미널에 있는 지하 상가 같은 분위기였다. 이곳에서 잠시 구경후 맥도날드에서 햄버거(7.20 유로)를 점심으로 먹고 우리는 개선문으로 향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