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illot Palace에서 바라본 에펠탑이다.
지금은 럭비 월드컵때문인지 가운데 거대한 럭비공이 걸려 있다.
그리고 일어나서 라면을 간단히 끓여 먹고 에펠탑(드디어)를 보러 갔다.
지하철을 타고 사이요 궁전으로 가서 에펠탑까지 걸어서 가면서 에펠탑의 이모 저모를 봤다.
에펠탑은 생각보다 거대 했다. (정말 거대 했다). 럭비 월드컵이 개최되고 있어서
평상시 보다 다른 불빛. 게다가 가운데 걸려 있었던 럭비공..
아버지랑 커피 한잔 하면서 근처 공원에 앉아서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
드뎌 불이 켜진 에펠 탑을 보고..에펠탑의 야경을 둘러 보았지만 우리는 올라가지는
않기로 했다. 얼핏 듣기로 올라가는데 엄청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
매 시간 처음 10분 정도? 반짝여 주는데 flash로 한번 모아서 붙여 봤다.
에펠탑의 사진은 내 앨범에 더...(제일 밑의 링크)
우리는 사진을 몇장 찍고 숙소로 돌아 왔다.
근처에 MONOPRIX (미국으로 따지면 작은 target이나 k-mart)에서 간단히 장을 봐 왔다.
이게 monoprix라는 잡화점이다. 꽤 여러곳에서 볼수 있었다.
얼핏 보면 옷 가게 처럼 보인다.
에피소드 하나..
계산을 하려고 기다리는데 우리 앞에 일본 사람이 있었는데 갑자기..
ちょっとまってもいいですか。
파리에는 일본 관광객이 많다. 우리 부자를 일본인으로 생각 했나 보다.(-_-;;)
나도 평소 배운 일본어로, 도우조우. -_-;;
그 아가씨 고멘 나사이.. 하더니 가서 물건을 하나 더 집어 오더라.
ㅎㅎㅎ 아무튼 숙소로 돌아 와서 정신 없이 잠을 잤다.
내일은 어디를 갈지 미리 계획과 상관 없이 내일 아침 날씨에 따라 결정하려 한다.
좀더 큰 사진은 밑의 링크로...
http://php.chol.com/~psalty/bbs/zboard.php?category=52&id=My_Works&page=1&page_num=16&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