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 본 길 잃은 새끼 원앙..


봄... 점심 식사후 산책길 옆의 개울에선
원앙들이 가족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수 있다.

어느날 갑자기 생긴 새끼 원앙들을 보면서
어떻게 커 갈지 궁금했었다.

7마리의 새끼가 있었던 가족.
하루 하루 한마리 두마리 줄더니..

어느날은 어미들까지도 없어져 버리고.. 저녀석 한마리만
애타게 꽥꽥대면서 가족을 찾고 있었다.

다른 원앙 가족들은 거들떠도 안 본다..
저녀석 혼자 애타게 뭍으로 물가로 왔다 갔다 하면서..

아무것도 해 줄수 없었는데..
다음날 가보니.. 이젠 그 녀석마저 찾을수 없었다.

가족을 찾았을지.. 아님 혼자 굳건히 살기로 결심했는지..
그건 모르겠지만..

자연이란 만만치 않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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