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mel by the Sea 나들이..



썩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물론 내 기준이다... 1시간 반 정도를 운전을 해야 하니.

그러나
 
바람을 쐬러 부모님과 함께 갔다.

카멜은 아직까진 내가 좋은 기억만을 간직한 곳이다.

떠날때는 멀기 때문에 후회하기도 하지만..

막상 도착했을땐..

그래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그런곳이다.




부모님과 한가하게 바닷가에 앉아서 해와 바닷바람을 쐬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을 물끄러미 바라 보고..

그냥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고..

그 누군가와  같이 와야지 하는

쓸때없는 생각을 잠시 했었던 옜 기억을 떠올리고..

나즈막히 한숨도 쉬어 보고..




뭘 먹을까 고민 하다가.. 작년에 갔었던 쓸때 없이 비싸고 맛은 그냥 보통인 유명한 브런치 집을 가 볼까 생각했지만..
이내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작은 마켓 마당에서 굽는 소세지와 뉴욕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사서..
간단히 부모님과 먹었다..




작년 여름에 분명 카멜 미션이 공짜였던 기억에 부모님을 모시고 보여드리려고 갔었지만..

이번엔 입장료를 내란다..

아마 평일엔 입장료를 받고.. 주말엔 미사가 있기 때문에 무료인가 보다.

돈을 내고 들어가 볼만하진 않다고 생각해서 (사실 1-2불이었음 들어갔을지도..)

바람만 쐬고 왔지만..

부모님이 좋아 하셔서 나도 마음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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