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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 용제 오닐 SF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LifeInSiliconValley 2010. 4. 2. 13:33

    재미 한인 비올리스트 용제 오닐이 SF에서 공연을 했다. 평소라면 음악에 문외한인 나이지만 얼마전 부모님과 함께 봤던 KBS World의 인간시대 재방송에 나왔던 인물이어서 낮도 익고..또 그의 이야기를 알기 때문에 더 궁금했다.

    마침 후배가 표가 있다고 해서 운 좋게 한장 얻어서 갈수 있었다. 오랜만에 SF 나들이었다. 음악에 별로 소질도 관심도 없었지만 용제오닐의 비올라 연주는 너무 듣기 좋았다. 바이올린은 좀 내 적성에 안 맞는 소리를 낸다고 한다면 비올라는 좀 가라앉은게 내 귀에는 더 편하게 들리는듯 했다. 후배 덕에 아주 좋은 공연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


    SF City hall앞에 있는 Herbst Theater. 이곳에서 공연을 했다.


    공연장의 이모 저모를 찍는 박기자(후배)


    아마 이곳이었나. 전에 차인표가 출연했던 Jesus Jesus의 공연이?
    무대는 단촐했다.


    이번 공연은 KAMSA(Korean American Music Supporters Association)의 후원으로 이루어 졌다.
    회장님이 나오셔서 영어로 인사를 하셨는데.. 한국인의 Accent가 아주 듣기 좋게 어우러진 멋진 인사말을 하셨다.


    전반 공연이다. 뒤의 피아노 치는 분의 약력이 화려하다.

    5살에 피아노/7살에 바이올린을 한 사람인데.
    후반부엔 바이올린을 켰다. 그리고 전공은 물리학을 학사를 하고 지금은 UCSF/Berkely의 Joint프로그램 Bio Engineering에 박사과정으로 있다. 뭐 이런 괴물이.



    공연이 끝나고 어설픈 한국어로 이사하는 용제 오닐.


    리셉션장 그린룸에서 바라본 SF시청.


    사인도 한장 받고.. 사진도 같이 한장 찰칵.. 해 맑은 웃음이 너무 좋은 용제 오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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