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어떤 여자를 찾냐고 물어 본다.
특별한게 없다고 하면 눈이 높다고 한다.
좋은 인연을 못 만났다구 하면 눈이 높다고 한다.
그말은 내가 눈이 높다고 하는건지,
내 주제에 맞는 여자를 찾기란 쉽지 않다고 말을 하는건진
정확하게 모르겠다.
그렇지만 분명히 가끔..
내 마음을 흔들어 놓고 가는 여자들이 있다.
그들은 내가 생각하지 않았던 자들이다. 별로 평소에 생각도 않았던 곳에서 그들이 온다.
그리고 그들은 나랑 너무 다르다. Opposite attraction이란 말이 그리 틀린건 아닌가 보다.
여러 사람을 만난건 아니지만 그러면서 내가 적어본 리스트다.
나는 이런 여자 친구를 원한다.물론 소망 사항이다.
- 예수를 만났거나, 만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구하는 사람.
- 성령의 인도를 기도 하는 사람.
- 내가 카메라를 들이대고 싶은 사람, 그래서 사진이 이뿐 사람.
- 웃는 모습이 환한 사람.
이 부분에 대해선.. 부연 설명이 필요하다.
난 균형을 좋아 한다.
나의 짧은 표현을 어느날 동협군이 제대로 설명해 주었다.
"형이 좋아 하는 스탈은 평범하게 이쁜 스타일이네요"
그렇다. 난 평범하게 이쁜 스타일 좋아 한다. 덧붙여서..
"그런 스타일은 많습니다"
절대 내가 눈이 높은게 아니다. 절대로...다행히..
"근데 막상 찾을려면 제 주변엔 없내요".. 동협군의 말이었다.
- 알아 가는 재미가 있는 사람.
- 천상 여자..(여우?)
- 빗소리에 다른 음악을 들을줄 아는 사람.
- 저녁 놀이 지는 하늘을 보고 아름답다 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
- 밤 하늘의 달의 아름다움을 찾을수 있는 사람.
- 내가 도와 주고 싶어서, 내가 곁에 꼭 있어 주고 싶은 사람.
- 막 화가 나지만, 탓할수 없게 하는 사람.
- 서로의 부모에게 근심이 안되는 사람.
- 음식 잘 하는 사람.
- 커다란 거울 앞에 같이 섰을때, 둘이 어울리는 사람.
- 나 걱정 시키지 않는 사람.
- 내게 용기 주는 사람.
- 잔잔한곳에서의 행복을 찾는 사람.
- 도전 정신이 있는 사람.
- 자기 일을 사랑하는 사람.
- 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
- 발전하고자 하는 사람.
- 서로에게 있어서 만남으로 인해 도움이 될수 있는 사람.
- 눈으로 보는것 좋아 하는 사람
(미술 하는 사람이 음악 하는 사람보다 내게 더 어울린다)
- 잘 걸을수 있는 사람.
- 커피와 와인을 좋아 하는 사람.
- 진실된 사람.(솔직한 사람)
- 나랑 이런 저런 얘기 할수 있는 사람.
- 같이 뛰러 나갈수 있는 사람.
- 우연히 만나거나 또는 전혀 몰랐던 사람.
- 내 마음에 돌을 던질수 있어야 하겠지..
- 무엇보다도.. 내가 하나님께 만남으로서 감사 할수 있는 사람.
- 손해를 볼줄 아는 사람.
다음과 같은 여자는 사양
- 공주병 환자들..(의외로 많다)
- 늘 불평 불만으로 가득한 사람
- 사람 만나면서 머리 굴리는 사람
- 거짓말 하는 사람.
- 사람 깔보는 사람.
- 날 저울질 하는 사람.(난 누굴 만날때 저울질 하지 않는다)
- 나랑 얘기 안 통하는 사람.
- 너무 자신 만만한 사람.(겸손할줄 모른다)
- 남에게 보이기 위한 배려를 하는 사람.(없는게 차라리 좋다)
- 절제하지 않는 사람.(먹는것이던 돈을 쓰건)
- 곰같은 여자(사람이 싫은건 아니다, 다만 곰끼리 있기 싫어서다)
- 독한 여자
- 교회의 문화에 쩔어서, 삶의 고뇌가 없는 사람.
- 눈치 없는 여자.
- 나랑 만남으로서 다른 사람 근심하게 하는 사람.
- 남자 친구 있으면서 바람 피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