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무리했었는지..또 시차때문인지 피곤해서 그랬는지 무지 많이 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California 시간으로 보니까 또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계획을 짜고 온 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할것은 없었지만 꼭 가보라는 B&H photoshop은 가봐야 될것 같아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Lower manhatan으로 갔습니다.
한 정거장이 지난후에 멈췄는데.. 바로 그곳이 ground zero..쌍동이 빌딩이 서 있던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말끔히 정리가 되 있고 많은 관광객이 있을뿐인 이곳이 바로
지금 전 세계를 전쟁과 많은 헷갈리는 잡 생각들을 끌어 올리게끔한
바로 그곳입니다.
지하철을 갈아 타고 우리는 b&h에 갔다.프라이즈 많한 건물에
카메라만 가득한곳...
놀란것은.. 모두 유태인들이 일을 하는 유태인 가계라는 것입니다.
내 후배왈..돈 더 주고 다른데서 사면 샀지 여기선 안 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린 "마마미야" 티켓을 사고 MoMA에 가기로 했습니다.그래서 티켓을 사러 다시 브로드웨이로 나갔습니다. 하지만 결국 관광철이어서 그런지 어떤 티켓또한 사기 힘들었습니다. 모두 다 매진이었던 것입니다.
사진은 지금 젤 인기 있는 producer라는 뮤지컬의 간판입니다.
그래서 MoMA에 갔습니다.. 그런데 어억..이건 牡?너무 길었습니다.
그래서 이곳도 포기...그리고 바로 Central Park에 있는..
Boat House라는 식당에 갔습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거의 반 중무장이었습니다. 겨울 날씨가 확 느껴지는 날씨었습니다.
점심겸 저녁을 먹고.. 우리는 그냥 사람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는
5th av쪽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일찍 어두워 져서.. 여기 저기 불빛이 이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SaxFithAve department store의 눈꽃 장식입니다.
산호세 촌놈이 가서 눈이 휘등구래져서.. 단체 셀카를 한번...
록커펠러 센터의 앞에 들어선 커다란 트리.. 점등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 큰 트리의 별 장식은.. 스와로브스키에서 제공한것이랍니다.
그거랑 똑같은 별을 바로 건너편에 전시하면서 기념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날 뮤지컬을 못 본대신 Iridium이라는 Jazz cafe에 갔습니다.
Stan Getz Birthday tribute 연주가 있었지만.. 재즈의 문외한이므로.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좋은 분위기 좋은 음악..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 가는 발걸음에.. 여기 저기 간판이 많이 보이는데
내가 한때 있었던 atlanta의 상징중 하나인 코카콜라의 간판이 보여
사진을 한번 찍어 봤습니다. 그위에 삼성도 보이네요.
좀 피곤해 보이는 제 모습입니다.
이렇게 특별하게 한일이 없는 둘째날이지만..열심히 뉴욕을 걸어 다녔습니다. 뉴욕은 왠지 열심히 걸어 다니면서 사람들과 부딛히는 맛이 있어야 할것 같아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