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차 날씨 맑음
- Luxemourg 공원
- St.Sulpice 성당
- St.Germain-des-Pres
- Ile De La Cite and Ile St Louise
- Notre-Dame
- 나리네 집.
내가 알던 노틀담 성당의 모습은 이건 아니다. 뒷 모습인것이다. 아마도 우리 머리 속에 있는
노틀담은 바로 이거다. 책이나 그림에서 이런 이미지로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Cite 섬에 있는 노틀담 사원은 뜻이 "Our lady" 라고 하는데 마리아를 지칭하는것 같다.
노틀담의 곱추라는 책으로 유명한 성당. 아마 내가 파리에 와서 본곳중 가장 크고 화려했지
않았나 싶다. 고딕식으로 지은 성당들의 특징은 삐죽 삐죽 위로 솟고 괴기 스럽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위엄을 나타내려고 한다고 한다.
정말 삐죽하다. 이렇게 멋진 성당도 단지 성당이기때문에 공짜이다. 아마 파리에서 유일하게
돈 안내고 감상할수 있는곳이라고 한다면 성당이지 않을까. 대신 미사를 드리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관광객이 더 많기 때문에 service는 좀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노틀담 사원의 위에 올라가면 파리 시내가 한눈에 들어 온다던데.. 우리는 긴 줄을 보고
올라 가지 않기로 했다. 이런 고딕 양식의 성당의 또 볼만한건 아마도 가고일일껏이다.
괴기 스러운것들..
바로 이런것들이다. 위에 올라가면 더 괴기스러운것들이 많은데 우린 올라가진 않았다.
화려한 노틀담 사원의 내부를 대략 사진으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앗 아버지가 어느새..
화려한 스테인 그라스
천장이 젤 맘에 든다
고요하게 잠시 안자서 기도를 드려 보기도 했다. 기도 할께 새록 새록 생각이 난 이유이기도 하다. 어느 성당과 마찬가지로 노틀담도 초를 켜 놓는 그런 곳이 있다.
소원 즉 기도 제목을 적어 놓고 불을 피우나 보다. 하지만 10 유로.!!
이 곳을 어떻게 지었는지도 대략 전시도 해 놓았다.
노틀담성당을 둘러 보고 아버지랑 나는 노틀담 성당이 위치한 Cite섬과 또 Cite섬에 연결된
St.Louis섬을 둘러 보기로 했다. 이 Cite섬은 프랑스가 시작한 곳이다. 마치 한강의 여의도 같이
세느강에 Cite섬이 자그마 하게 위치해 있는데 자료에 의하면 꽤 오래동안 이 이상을 Paris가
벗어나지 못했었다.
그만큼 오래 되고 유서가 깊은 그런 곳이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