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잘 운전해서 무사히 다녀 왔습니다.
5번은 갈때마다 풍경이 점점 더 바뀌는것 같습니다. 황무지에서 차츰 차츰.. 농토로 변해 가는 모습들. 신기할 따름입니다.
옥수수 밭과, 피스타치오, 체리나무, 포도나무, 오랜지나무들이 빽빽했습니다.
5번과 152이 만나는곳 장관이더군요. 아마 출사를 다녀 오게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떠나기전에 같이 점심을 먹은 인항군과 함께...
5번을 같이 달려본 사람들은 많지만 고딩때 친구랑 함께 달리리라곤
상상도 못했던...
나랑 가면 LA관광 코스로 꼭 들리게 되는 USC... 뒤의 배경은
Leavy Library.
학교안에서 발견한 희안한 선인장이다. 얼마나 오래 되었는진 모르지만 꽃이 펴 있었고 밑둥은 마치 화석화 되어서 나무와 같았다.
내가 좋아 하는 산타모니카의 한 장난감 가게에서 친구가 아들녀석 변신 로보트 사줘야 한다고 해서 찾다가 발견한 한국산 프라모델들.
헐리우드 사인을 보러 그리피스 천문대를 가던 도중 발견한 코요테.
참숯골에서 저녂을.. 원우는 광우병이 돈다고 돼지를 시켜 먹자고 했다.준수는 떡보쌈이란게 신기한듯 ..
단성사라는 엘에이의 6가에 위치한 포장마차..
떠나는 날 아침 워너브로더스의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다고 싶어해서 갔었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수확이라 함은 Lai Lai 자장면집..새로 개장한 곳인데 아주 맛이 좋았다. 윌셔랑 켄모어에 위치한곳.
이곳 옜날 짜장보다 훨신 맛있었다.
그리곤?--;; 뭘 먹었더라...
노래방을 갔었다 그곳에서 예전에 가르쳤던 학생을 만났다.
마지막으로 봤을때 그 학기 마치고 군대간다고 했었는데..노래방에서.--;; 알바 하는 녀석이 .. 갑자기 혹시 USC?
나두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다..
암튼 후유증이 대단해서 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