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
SEOUL 2005 2Journal 2005. 1. 20. 13:08
서울에 가면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수 있다.. 아마도 그것은 이제 서울이 외국인을 보거나 외국어를 길에서 듣는것이 낯설지 않은 도시가 되었기 때문에 오는 많은 문화적인 변화가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특히 먹거리는 한집건너 경쟁을 해야 하는 냉정한 현실때문에 좀더 좋은 자리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격대 성능비를 제공하려고 해서 인지.. 다양해 졌다. 그중 요즘 웰빙 열풍때문에 인기가 있다는 요쿠르트 아이스 크림인.. 마로 레드 망고(?)를 소개한다. 이걸 셋이서 나눠 먹었다...물론 돈은 후배가 냈다--;; 커다란 전광판에서 광고가 보이는 늦은 오후는 쌀쌀하긴 하지만 커피 광고때문인지 따뜻해 보였다..카메라를 막상 꺼냈지만 찍을만한것도 없었던것도 사실이다. 매번 그렇지만 오전에 커피집에서 커피를..
-
SEOUL 2005 1Journal 2005. 1. 15. 14:04
1년에 연중 행사로 다녀오는 서울.. 서울을 떠나온지 어언 8년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 또 서울을 무작정 갔다. 비행기표를 늦게 사느라 또 일때문에 본의 아니게 클스마스를 한국도 미국도 아닌 공중에서 보내었다. 예상외인건 만석이란것이고 은근히 이뿐 아가씨들이 이날 여행을 한다는것이다. 사진에 보면 특별히 스튜어 디스들이 저리 옷을 입고 손님들 서빙을 했다는 것이다. 내가 한국에 첫발을 들이면 내가 서울에 왔다는것을 제일 먼저 실감나게 해 주는건 바로 이 버스이다. 공항에서 공항터미널 까지 가는 버스.. 새벽이어서 사람이 없다..난 맨 뒷자리에 앉는것을 무척이나 좋아 한다. 높은 자리에 자리도 넓기 때문이다. 12000원이나 하긴 하지만.. 공항 터미널 까지는 편하게 갈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잠시 아차 하..
-
2004 Thanksgiving @ Big Apple Day-3Journal 2004. 11. 30. 09:51
토요일 떠나는 날이 왔습니다. 5년만에 보는 후배 부부들도.. 잠시나마 몸이 있었던 뉴욕도 떠날때가 왔습니다. 몇달전인지 기억은 못하겠지만.. 비행기표를 살때 하루 차이로 대략 150불이 비싸지는 바람에.. 토요일 귀향길에 오르게 된것입니다. 비행기는 오후 4시 55분 비행기.. 지쳐 보이는 후배들을 빨리 놔줘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날 아침..같이 초원교회에 친누님처럼 지내던 정은이 누나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형석이의 표현대로 자긴 Bearstearns Highschool에 다님으로 전혀 근사한 brunch를 먹을만한곳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고민 고민 또 고민에.. 그 유명한 감.미.옥에서 아침 설렁탕을 먹기로 했습니다. 정은이 누나의 큰애 성재는 애기때 보구 올만에 봤는데 이제 1학년. 내가..
-
2004 Thanksgiving @ Big Apple Day-2Journal 2004. 11. 30. 00:06
첫날 무리했었는지..또 시차때문인지 피곤해서 그랬는지 무지 많이 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California 시간으로 보니까 또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계획을 짜고 온 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할것은 없었지만 꼭 가보라는 B&H photoshop은 가봐야 될것 같아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Lower manhatan으로 갔습니다. 한 정거장이 지난후에 멈췄는데.. 바로 그곳이 ground zero..쌍동이 빌딩이 서 있던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말끔히 정리가 되 있고 많은 관광객이 있을뿐인 이곳이 바로 지금 전 세계를 전쟁과 많은 헷갈리는 잡 생각들을 끌어 올리게끔한 바로 그곳입니다. 지하철을 갈아 타고 우리는 b&h에 갔다.프라이즈 많한 건물에 카메라만 가득한곳... 놀란것은.. 모두 유..
-
2004 Thanksgiving @ Big Apple Day-1Journal 2004. 11. 29. 13:56
1994년에 뉴욕이란 도시에 처음이자 마지막일줄 알았던 방문이후. 2004년.. 10 년 이후.. 뉴욕을 다시 가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기회는 물론.. 내 돈내고 내가 맘 먹구 가는것이긴 하지만서도..누군가가 말했던것처럼. 기회는 만드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어쩜 뉴욕이란 도시보다.. 지인들이 그곳에 있어서 더 가보고 싶었던 땅이었을지도 모릅니다. 2004년 땡스기빙.. 그 어딘가에 있을 누군가 처럼 여행이후.. 모든것을 정리하고 머리를 홀가분하게 할수 있다는 그런 기대감도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무작정 표를 샀습니다. 행선지는 Newark공항.. 1994년도에는 JFK로 갔었지만..이번엔 저를 ride나오기로 한 후배들이 가까운 newark공항으로 행선지를 잡았습니다. 수요일 밤 비행기를 타고 그..
-
아침 부터 한 여러 일들.Journal 2004. 9. 17. 23:38
그림은.. 벨라지오 호텔의 천장 장식이다. 머 꽃 하나에 1000불이라나? 쳇..하나만 때어서 다시 팔면 얼마나 할까? 100불이나 줄려나.. 무질서도의 증가가 보여주는 질서들.. 이쁘다.. 지금 금요 베이글(우리 회사는 매주 금요일 아침을 준다)을 먹으면서 커피와 함께..아침에 한 일은 QT. 성경공부 예습 여행 정산 골프 부킹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뉴욕 가는 비행기표를 샀다. 좋은 여행이 되었으면.. 요즘 미친듯이 돈을 쓴다. 아니 미친것 같다..누가 좀 말려줘..
-
뉴욕 - 10년전에...Journal 2004. 9. 14. 10:00
2004년이다.. 벌써 뉴욕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본것이 10년전이다. 1994년에 군대 동기들과 함께 뉴욕에서 약 1주일간 투숙했다. 뉴요커가 되는 느낌을 가져 보고자 출근시간에 그들과 함께 걸었고 퇴근시간에 맞춰 집에 가고 그랬었다. 나,성준이, 지환이.. 성준이가 오늘 벌써 10년이 되었다구 했다.. 기념으로.. 뒤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디지털 카메라는 존재 하지 않았을 시절.. 그나마 똑딱이 필름카메라로 찍은것들 몇개 올린다. 자연사 박물관에서 보다 보다 넘 힘들어서.. 락커펠러센터 앞.. 센트럴 파크 지금은 없어져 버린 트윈타워의 전망대 pass 트윈타워 내에서.. 올 가을엔 꼭 다시 가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