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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 실종되는것도 나쁘진 않아.
    MISC/나에게쓰는편지 2008. 5. 5. 00:22

    먹고 사는건 생각보다 쉽지만
    사실 산다는것 자체가 쉽지 않은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마전 절망선생이라는 일본 만화에서 나온 한마디.
    "선생님은 실종되기로 했습니다."

    나도 잠시 실종 되볼까나?

    지금 나에게 있어서 있는 벽을 넘어 자유롭기 위해선
    변해야 한다.
    이왕이면 바람직하게 변했으면 좋겠지만
    바람직이라는 말이 남들에게 바람직한것이겠지.

    이런 결론이 내려진다면 내 멋대로 변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당분간 교회에 안 나갑니다.

    쿠쿵..-_-;;

    청년부에 속해 있으면서 (거의 20년간)
    주변의 사람들은 꾸준히
    바뀌고 변해 가고 발전하고
     
    "언젠가 나도 변할수 있겠지" 라는 희망은 절망이 된지 오래.

    끽해야 할수 있는 변화는
    반항일지도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차피 내 인생은 나 스스로가 책임 지는것.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가져 주지 않고
    그럴 필요도 없는게 모두의 인생.

    "견디지 않아도 괜찮아"

    이럴땐 잠시 쉬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서
    이제 부터 당분간 주말에
    놀러 다닐 생각이랍니다.-_-;;

    잠시 실종되겠습니다.

    그래도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제게 조금이나마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요즘 이 사랑합니다가 한국에선 유행입니다.

    교회에서 볼 시간이 없을 뿐이지
    생업에는 열심히 종사할 생각이므로
    언제든지 전화 주세요.

    도 딱고 있을테니. 어험.


    페리테일님의 일기 한조각에서...
    제목 궤도 . 출처  http://bbur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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