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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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Steve Jobs..LifeInSiliconValley 2011. 10. 6. 12:33
시작은 물론 Apple II 가 아니었다. 그러나 어릴때 짝퉁 Apple 컴퓨터를 가지고 불법 복사 게임을 하면서 지금은 천대 받게 된 엔지니어의 꿈을 꾸게 되었었다. 즐겨 구독하던 컴퓨터 잡지에서 다루었던 잡스와 워즈니악의 성공. 하지만 결국 보여지는 모습은 잡스였던 탓인지. 대학 입학시 존경하는 인물 둘을 써 내야 할때.. 난 Steve Jobs 와 Stephen Wolfram을 적어냈었었다. (1991년) 물론 그 당시 교수님들은 도대체 이 두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봤었었다. 경직된 동부의 IBM 이라는 이미지와 맞선 자유분방한 서부의 Apple이란 이미지를 나름 상상 그리고 비교 하면서 실리콘 벨리에서의 삶을 꿈꾸게 해 주었던 사람들 중 한명인 잡스가 오늘 저 세상으로 가 버렸다. 10월 5일 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