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프로젝트 - 손해 보기...

HR에서 태클이 들어왔다.

우리 회사 policy상 work from home이 안되게 되 있다고.

결론은 하나다. Leave of absence를 하라고 한다.

그래 돈보다 내게 중요한건 시간이다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곤 부재자 처리를 하기 위해

HR이랑 협상에 들어갔다.

알고 보니 이건 정말 회사를 관두는것이다.

서류엔 내가 복귀시 다른 사람이 있으면 복귀를 할수 없다라는 항목에도 사인을 해야 한다.

나도 이판 사판이다. 그래 하겠다고 했다.

어차피 관둘각오도 했었던것이니까..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내가 한국에서 일을 계속 할거라고 했다.

그랬더니 no work no money. no money no work..왜 나보고 일을 하려고 하냐고 묻는다.

그래서 보스와의 약속이고 내가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다. 좀 내가 손해 보더라도

내 일은 해야겠다. 라고 뜻을 전했더니..이상한 말이 들린다.

내가 회사를 관두는걸로 처리되기 때문에 회사 컴퓨터와 이메일 시스템 등등 다 사용 못한다는 것이다.

곤란하게 되었는데 이게 호재가 되어 결국 HR에선 내게  work from home을 허락해 줬다.

그리곤 한국에 날라와서 대략 3개월간 가상 귀국을 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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