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C/나에게쓰는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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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미 죽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MISC/나에게쓰는편지 2008. 1. 5. 03:09
승효의 홈피에서 본 작은 글입니다. 제목은 어떤 삶이라는 글인데 한번 보세요. 한 어부가 탄 조그마한 조각배가 남미의 조그마한 시골 마을의 해변가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어떤 미국인 투자 전문 은행가가 있었습니다. 배 안에는 큼직하고 노랗고 물 좋은 참치 몇 마리가 있었습니다. 매우 질 좋은 생선을 칭찬하며 어부에게 이렇게 물어보았습니다. “이 생선을 잡는데 얼마나 오래 걸렸습니까?” 그러자 어부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조금 걸렸습니다.” 그러자 미국인은 다시 이렇게 물어보았습니다. “왜 좀 더 많은 시간을 내서 더 많은 생선을 잡지 않는 것이요?” 그러자 어부는 자신과 그의 가족이 생활하기에는 충분한 양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제 답답해진 미국인은 어부에게 낚시를 하고 남는 시간에는 무엇을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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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line for LifeMISC/나에게쓰는편지 2008. 1. 3. 13:38
Try not to worry, for this is the most unproductive of all human activities. Let go of fear, for most of the things we fear never come to pass. Face each problem as it comes. You can only handle one at a time anyway. Do not take problems to bed with you, for they make very poor bedfellows. Ask yourself, "Who owns the problem?"People can better care for their own problems...Getter than you can!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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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기억 나는것들MISC/나에게쓰는편지 2008. 1. 1. 03:43
90년대 초. 교회 앞마당에서 찍은 한장의 사진. 막 훈련소 마치고 돌아와서 내 피같았던 형제 자매들. 연말 하면 생각나는것들이라고 한다면 바로 지금은 제 곁에 없는 초원교회 디모데 사람들입니다. 디모데 하면 주로 대부분 교회 청년부의 이름인지 저는 삶의 터전이 미국으로 옮겨지고 10년이 지났지만서도 아직도 디모데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중규.승연이 누나. 상언누님. 진남이.지운이.성제. 저 빼고 다들 한국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2007년의 마지막 날 생각 나는것들이란게 바로 15년정도 된 기억이네요. 한번 남들도 다 하니까 저도 적어 봐야겠습니다. 내가 싫어 하는 사람들. (점점 까다로와 지고 있습니다. 혼자서 오래 산 덕분일까요?) 예전에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음치의 3대 조건이라고 한다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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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블로깅을 하고 있을까?MISC/나에게쓰는편지 2008. 1. 1. 02:49
2007년의 마지막 날. 새벽부터 한해동안 마음속으로 가장 고마웠던 사람과 가장 섭섭함을 느낀 사람에게 간단한 올해 마무리 이메일을 날리고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오전 일찍 지난 6년간 내 발이 되준 IS300에게도 2007년 마지막 밥을 주고 나 또한 Mathilda Ave에 있는 Le Boulanger에 앉아서 커피 한잔과 베이글을 먹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2007년 마지막 블로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블로깅을 나는 왜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분명 제 블로그의 처음을 들쳐 보면 싸이에서의 탈피 때문에 시작한게 블로깅인것은 확실하지만 다시 한번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주로 머리속에서 정리 되지 않는 잡 생각들이 많을때 많이 글을 쓰는것 같습니다. 사람을 만나서 커피 한잔에 또는 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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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GoMISC/나에게쓰는편지 2006. 7. 30. 02:00
요즘 가사도 좋구 음악도 좋구 해서 좋아 하는 럼블피쉬의 I GO. 듣고 힘내세요. 당신들의 제일 아름다운 날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잘 살아보자고 남들 놀때 일해도 주위 에선 그저 요령없는 거라고 두눈이 쾡하도록 밤새고 기를 써도 아이쿠~아이고 앞뒤 안가리고 사랑찾아 떠나고 친구들은 모두 나를 뜯어 말리고 허리가 휘어지게 정주고 다바쳐도 아이고~ 아직 내삶에 가장 눈부시던 그날은 오지 않은 거라고 거울에 비친 내게 말을해 그래 믿을께 오~오~내 인생은 Beautiful 가끔 쓰러져도 Wonderful 구겨진 가슴을 펴고 걷는거야 Smiley Smiley 라랄라 웃는거야 언젠가 하나될 그날위해 움츠린 어깨를 펴고 가는거야 Smiley Smiley With U 얼굴 잠깐이야 맘 이쁜게 최고지 어른들은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