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InSiliconValley/지름보고서
-
Restoring Apple II GSLifeInSiliconValley/지름보고서 2014. 12. 14. 02:52
어릴적 처음 컴퓨터를 접한건 이모부가 던져 주신 금성(이땐 LG가 아니었다) 에서 나온 FC-100 이었다.결국 이걸 뭐 어째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컴퓨터 학원이란걸 다니기 시작했다. 당시 은마 상가에 있었던 컴퓨터 학원이었는데 BASIC이란걸 배우러 다녔었다.물론 이곳에 있는 컴퓨터는 다 Apple II Clone 들이었다. 하지만 BASIC란 언어가 뭐 그닥 다르지 않기 때문에 PRINT정도 하는 수준에선 문제가 될게 없었다. 집에서 연습도 하고 등등등.. 그런데 어셈블리 과정에 들어가면서 내 컴퓨터와 학원 컴퓨터가 다른거란걸 처음으로 알게 되기 시작했다. 사실 그 전부터 알고 있었다. 학원에서 불법 카피해온 오락이 내 컴에선 안되는것이었다. 게임이 전부였었던 어린시절 좌절이 심했다. 그리고 친구..
-
[Update] iPhone 4 두번째 교환 - iPhone4 이틀만에 교환했습니다LifeInSiliconValley/지름보고서 2010. 8. 5. 01:00
지난번 iPhone4 이틀만에 교환후.. 이번엔 교환했던 기기에서 보였던 Yellow Spot이 눈에 점점 거슬리기 시작했다. engadget에 나온 이야기를 보면.. Apple is using a bonding agent called Organofunctional Silane Z-6011 to bond the layers of glass. Apparently, Apple (or more likely Foxconn) is shipping these products so quickly that the evaporation process is not complete. However, after one or two days of use, especially with the screen on, will comp..
-
iPhone4 이틀 사용기LifeInSiliconValley/지름보고서 2010. 7. 5. 10:31
4년동안 썼던 Samsung blade의 베터리 수명이 다했다. 아무리 충전해도 오래 못간다. 게다가 요즘 부쩍 상태가 나빠진 Sprint Network덕분에 베터리가 더 빨리 닳아 버리고 있다. 아무튼 내 Cubic에선 Sprint signal이 거의 들어 오지 않는다. 그래서 이제 전화기를 바꾸면서 동시에 Carrier를 바꾸기로 맘을먹었다. 그러던 와중 iPhone4가 출시 되었다. 회사에서 몇개 있는거 손에 잡아 보니 느낌이 좋아서 이걸 사기로 맘을 먹었다. 안드로이드계열도 생각을 했었지만.. 좋은 기능, 만능 기능 보단.. 뽀다구를 선택하기로 했다. (이쁜 외모만 알아 주는 더러운 세상) 마침 ATT 플랜을 회사에서 17프로 정도 싸게 해 주니까 대략 450분 Roll over min (9000..
-
My first Mac - Unibody Macbook pro를 지르다LifeInSiliconValley/지름보고서 2009. 4. 6. 03:20
2Wire로 옮기고 나서 받은 Dell은 사용하다가 고장나면 책임의 소지가 나에게 있다라는 서류에 서명을 하고 나선 왠지 보기 싫은 Dell 컴퓨터를 그나마 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에 조금 불안해 졌다. 게다가 얼마나 싸구려 Dell인지 들고 다니기도 챙피하기도 하고.. 이런 이유라고 한다면 Laptop이면서 이쁜 기기. 당연 Mac을 생각할수 밖에 없다. 그래서 지른 내 첫 Mac인 Macbook Pro의 자태를 공개 한다. 실제 Mac은 처음이지만 결코 첫 Apple 기기는 아니다. Apple II/Apple II c/ Apple II GS 가 과거 나를 거쳐간 Apple 컴퓨터들이다. 게다가 현재 두개의 iPod 들도 있다는..-_-;; 802.11N이 탑재되 있다길래 덩달아 Airport Ex..
-
HD TV 결국 구입..LifeInSiliconValley/지름보고서 2008. 2. 1. 08:12
집에 있는 소니 트리니트론 36인치로 PS3게임을 하는 도중 한계를 느껴서 결국 지르기로 한 좀더 큰 HD TV. 어느걸 사야 할지 공부하기 시작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미궁. 하지만 결국은 결정했다. 일단 산 모델은 삼성 HP-T4264 PDP모델이다. 물론 720p이다. 왜 이 TV를 사게 되었는지 정리를 해봐야겠다. 1. LCD vs PDP. 일장 일단이 있다. 결국 BB나 CC 그리고 frys에 가서 비교해 본 결과 내 눈에는 LCD가 확실히 피곤했다. 색감이나 contrast이런건 둘째 치고 LCD모니터로 영화를 볼때 참 피곤하다 생각했었는데 LCD TV도 역시 내 눈에 피곤함을 주었다. 사실 내 눈은 참 약한것 같다. 반면에 PDP는 기존의 브라운관을 보는 듯한 향수를 주는것 같아서 좀 왠지 Hi..
-
최근 몇달동안 지른것들..LifeInSiliconValley/지름보고서 2007. 12. 2. 05:19
이곳 실리콘 벨리에서의 어른으로서의 삶은 참 심심하다. 최근 몇달 동안 이런 삶을 타파 해 볼려구 질렀던 소소한 물건들.. 난 피아노 소리를 좋아 한다. 현악기 보다는 맑고 또렷한 피아노 소리가 무척 좋다. 단 집에 오디오가 없다. MP3플레이에서 나오는 피아노 소릴 들으면서 잠을 자고 싶었다. 그래서 지른 YAMAHA NX-A01. 사진을 찍는 이에게 다른 카메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폴라로이드만의 느낌. Polaroid One600 Job Pro. 40기가 모델이 나온후 많이 팔렸다고 한다. 오죽하면 나도 한대 샀으니 얼마나 잘 팔렸는지 알만 하다. PS3 PS3와 함께 장만한 GH3.. 벌써 기타만 두대가 되는구나. 무릎을 다쳐서 뛰지 못하게 되었다. 당분간 자전거로 근거리는 다닐 계획이다. M..
-
Samsung M610 from SprintLifeInSiliconValley/지름보고서 2007. 2. 22. 00:30
플랜이 끝난지 1년만에 드디어 전화기를 업데이트 했다. Samsung M610. GSM technology관련 일을 하고 있지만 이상하게 전화기는 CDMA phone이 끌린다. 아마도 미국에서 처음으로 사용했던 Cingular의 악몽때문에 다시는 돌아 가고 싶지 않아서 일지도.. LA에서는 T-Mobile이 잘 터진다고 하고 NY에서는 Verizon이 잘 터진다고 하고.. 내 Sprint는 이곳 Bay area에서 아무 문제 없었다. 다만 전화기가 오래 되다 보니 혼자서 꺼지는 일이 일상다반사. 언제 날려 버릴지도 모르는 address book을 save하기 위해 거금을 투자했다. Gadget는 기능도 중요하지만 역시 뽀대도 중요하다. 서비스가 별로 없어서 전화 받는거 외엔 사용할일이 별로 없겠지만 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