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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여행 5일차 파리의 시작된 섬에서 산책..
    Journal 2007. 10. 15. 12:07
    5일차 날씨 맑음

    • Luxemourg 공원
    • St.Sulpice 성당
    • St.Germain-des-Pres
    • Ile De La Cite and Ile St Louise
    • Notre-Dame
    • 나리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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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Louis 섬에서 본 이쁜 시계. 마치 시간이 정지된듯한 느낌이었다.

    Cite섬과 St.Louis섬은 두개의 작은 섬이다. 세느강 사이에 여의도처럼 있는 두섬은
    파리가 시작된 유서 깊은곳이다. 노틀담 사원, St. Michell사원이 있고 법원이 있다.
    이쪽 저쪽으로 세느강을 볼수가 있는 그런곳이다. 아버지와 나는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기 퐁네프 다리를 건너자 마자 있는 식당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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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를 지나치면서 본 라틴 쿼터.


    개인적인 생각으론 마땅히 먹을게 없는 곳이 바로 이 파리인듯. 그래서 무작정 들어간 식당에선
    우리는 크로켓이랑 오믈렛 그리고 맥주 두잔을 시켰다. 물을 시키나 맥주를 시키나 값은 거기서 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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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작정 들어간 카페. 아버지와 나는 나란히 밖을 보고 앉았다.
    우리 앞에도 그렇게 자리잡은 노부부가 있었다.
    파리는 마주 앉아서 먹는 자리 보단 테이블을 두고 저렇게 앉아 있는 자리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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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께 크로켓. 벌써 몇번을 먹었다. 행이 들어가 있는 토스트 식빵을 계란 후라이로
    싸매었다. 마치 베니건스의 몽테 크리스토가 생각이 난다. 마지막은 아버지가 드신
    plain omlet -_-;; 저게 과연 음식이란 말인다.


    나중에 계산서를 보니 맥주 두잔을 계산서에서 빠트렸더라.말도 안 통하는 지라 빠졌다고 얘기해 주는 대신 친절하게 기분 좋게..-_-;; 팁 2유로를 주고 서둘러 노틀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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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에서 바라본 노틀담 사원. St.Louis 섬으로 가는 도중.

    Cite섬과 St.Louis섬은  작은 상점들과 식당들이 옹기 종기 모여 있는다.
     하지만 St Michel지역이 고급 분위기라면 이곳은 약간 서민적이라고 할수 있는것 같다.

    이곳은 작은 먹을거리들과 볼거리 상점들이 옹기 종기 모여있는데 LA의 Santa monica나
    Bay지역의 소살리토 지역을 떠 올리면 비슷한 것이 곧곧에 있다.
    사진으로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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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들 처럼 길거리 퍼포머들이 꽤 있다. 마치 산타모니카의 3rd promenade를 연상케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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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이런 sweet shop들이 이곳 저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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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찍어본 노천 카페. 프랑스의 보도 블럭은 저리 좁다. 그런데 저 보도 블럭의 반 이상을
    카페가 차지 하고 있다. 생각보다 낭만적인 노천 카페가 아니다.저리 앉아 있지만
    그 앞을 가파르게 사람들이 다닌다고 생각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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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샤펠 성당 옆에 바로 붙어 있는 법원.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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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느강변에 있는 예술품 복제품 파는 곳들.이런곳들이 무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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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샤펠 성당. 이곳은 유일하게 돈을 받아서 들어가 보진 못했다. 책자를 통해서 본 이 성당은
    무척이나 아름다왔다. 이미 수많은 성당을 봤기 때문에 하나 정도는 pass.


    이따가 저녁엔 나리의 집에 초대를 받았다. 파리에서 사는 한국인의 모습이 너무 궁금한 나는
    나리에게 잠시 폐를 끼치기로 하고 아버지와 나는 일단 숙소로 들어와서 쉬었다.
    이렇게 해서 5일째 되는 여행도 점점 끝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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