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파리 여행 1일차 파리 도착.
    Journal 2007. 10. 11. 22:49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머물었던 숙소 근처 길.
    저 멀리 보이는게 오페라 하우스 가르니에.

    휴가 첫날 여러가지 일이 일어 났다. 
    먼저 출장지에서 일이 생겨서 불가피 하게  하루 정도 더 일을 해야 했고
    둘째 아버지의 비행기편이 delay되서 첫날 계획은 완전히 무산이 되었다.

    첫날은 아침 일찍 파리 시내에 가서 check in을 하고
    파리 시내에서 일을 열심히 하다가  저녁 비행기로 오시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CDG로 가서
    아버지를 만나서 다시 파리 시내로 왔다. 가는 내내 아버지 도착 시간에 못 맞추는게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되긴 했지만 딱 맞추었다. CDG Terminal 2(international) 은 Baggage claim을 밖에서
    볼수 있도록 투명 플라스틱으로 벽을 설치해 두어서 마침 내려 오는 아버지를 볼수 있었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파리 시내까지 rossy bus를 타고 opera 에서 내렸는데..약간의 문제가 생겼다.
    오전에는 머무는 숙소에 차를 타고 가서 막상 밤에 걸어서 가야 할 상황에
    정확한 위치가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것이었다.

    아버지를 세워 놓고 이곳 저곳을 기웃 거리며 code를 집어 넣기를 수십번.
    (파리의 아파트들은 현관 대문(입주자들이 같이 쓰는) 에 코드를 집어 넣게 되어있다.)
    벌벌 떠는 아버지를 세워 놓기가 참 죄송했었는데.. 아무튼 1시간 만에 찾아 낼수 있었고
    무사히 들어 왔었다. 이렇게 첫날은 보내고 말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에서 바라본 풍경

    숙소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에펠콘도중 오페라 콘도. 옥탑방인데 한번 올라 가려면 100개의
    계단을 오르 내려야 한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