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라는 속담인가 보다.
얼마전 친한 이들의 교통사고에 어느 목사님의 위로의 한마디.
살아난 사람의 가족에겐 마귀의 장난이라고 그러시고..
죽은자들의 가족에겐 하나님이 데려 가셨다고 그러시고..
머가 먼지 모르겠지만.. 꿈보다 해몽이다.
영적으로 민감해야 하는건 사실이지만..
마귀의 방해, 하나님의 뜻을 구별할수 있는 영안이 있어야 한다지만
억지로 이벤트에 끼어 맞출려고 하는건 왠지 싫다.
십일조를 안 냈더니 그대로 걷어 가셨다는 간증들..
십일조를 내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해석하는...또는 벌로 해석하는..
이들의 간증들..
하나님이 저들에겐 그런 하나님인가 보다 하는 생각만 든다.
우리가 이건 아니라고 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어떤 일이 닥치면
마찬가지로 해석을 내릴수 밖에 없는건..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인가 보다. 나 또한 그러 하다. 쩝..
동선이가 선교 여행을 가는데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생각의 조각이 있길래 여기다 써 본다.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무사히 다녀 오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