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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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Singapore] Jurong Bird ParkJournal 2010. 3. 6. 10:34
Singapore Jurong Park 2009/10/23~10/26 사진은 뷰소닉이라는 회사에 자주 사용되는 듯한 앵무새 이미지이다. 얘네들이 실제로 저러고 있더라. 주롱 새 공원은 승효가 꼭 가보라고 해서 가 보기로 했다. 가끔 티비에서 보여줬던게 기억이 나기도 했지만 이건 볼만했다고 추천하기에 가보기로 했다.사실 나이트 사파리가 왕 재미있다고 하는데..승효가 이것에 대한 언급은 내가 미국에 온 이후 한참후에 해 주었다. 정말 재미있었다고-_-;; 사실 관광책자에 보니까 나와있기도 했는데 당췌 어케 가야 할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주롱 새 공원은 밝을때 가야 하는 곳이니 혼자서 public transportation을 이용해서 갈수 있을것 같기레..아무튼...가기로 했다. 싱가폴의 지하철은 아주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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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Singapore] China townJournal 2010. 2. 25. 10:01
Singapore China town 2009/10/23~10/26 싱가폴을 주로 이루고 있는 인종은 크게 세종류인듯 하다. 말레이 계열. 화교들. 그리고 인도인들. 싱가폴은 원래 말레이지아 땅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말레이인들을 우대를 한다고 한다. 마치 아메리칸 인디안에게 미국 정부가 선심쓰듯 말이다. 그리고 나머지 중국인들이 모여 있는 차이나타운과 인도인들이 모여있는 Little India구역이 있다. 사실 내가 사는 실리콘 벨리는 크게 두 인종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보면된다. 중국인들과 인도인들. 그래서 왠지 둘곳다 가보고 싶은 마음이 안들었지만..그래도 차이나타운에 가보기로 했다. China Town 아침 안개가 낀게 아니다. 날이 워낙 덥다 보니 실내에 있다 나와서 카메라를 꺼내 찍으면 렌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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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Singapore] Marina PromenadeJournal 2010. 2. 22. 13:47
Singapore Promenade 2009/10/23~10/26 난 언제나 저 달과 같다. 멀리서 아무것도 못하고 둥실 떠 있는 달. 싱가폴의 상징이라는 Merlion이란게 있다. 어느날 쿠퍼티노의 Merlion 이라는 음식점이 생겼는데 말레이동생 아일린의 말에 의하면 말레이 문화권에서 아주 유서가 깊은 전설의 동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물어 봤다. 왜 이름이 Merlion이냐고.. 그랬더니 Mermaid는 인어인것 처럼. 이건 Merlion이니까 사어인것이란다. 아하 그러고 보니 그러하다. Marina 그게 두개가 서 있는 물가쪽으로 가기로 발을 옮겼다. North Boat Quay가를 거닐어서 Singapore river를 쭈욱 따라 빌딩숲을 지나면 Merlion Park이 나온다. 덥고 습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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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Singapore] Financial districtJournal 2010. 2. 19. 06:26
Singapore financial Dist 2009/10/23~10/26 문득 내 여행의 자취를 돌아보니..정작 가까울수 있었던 곳. 동남아를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다. 미국에 살고 있게 되면서 부터 생기게 된 먼 곳이 되버린듯한 그곳. 나랑은 전혀 상관이 없을것 같은 그곳. 그중 잠시나마 인연이 생겨 버렸었던 나라. 싱가폴을 가보기로 했다. 싱가폴에어라인에서 하는 싱가폴 에어텔 상품을 사서 대책없이 싱가폴에 갔다 왔다. 싱가폴의 관문인 창이 공항. 그리 복잡하지는 않았지만 왠지 입국 심사시 여권 더블체크에 걸렸다. 이유는 물어봤는데, 그냥 랜덤하게 뽑는다고 한다. 이곳에서 싱가폴 에어라인 관광 부스에서 셔틀을 타고 싱가폴 다운타운으로 들어갔다. 호텔로 가는 셔틀은 다른 한인들로 꽉 차 있었지만 대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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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Italia] 사진들 모음..Journal 2010. 2. 3. 12:43
클릭하면 FlickR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여행기를 따로 모아 놔봤습니다. 이로서 드디어 이태리 여행기를 1년이 넘어서야 마무리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8/10/18 - [Journal] - [2008 Italia] Milano - Italia sector of Paris 2008/10/24 - [Journal] - [2008 Italia] Verona part 1 - unexpected pleasure 2008/10/25 - [Journal] - [2008 Italia] Verona part 2 - a romantic town 2008/10/31 - [Journal] - [2008 Italia] Verona part 3 - yet another Italy 2008/11/22 - [Jour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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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Italia] 여행 wrap up 음식편Journal 2010. 2. 3. 09:47
이태리는 정말 피자의 나라이다. 파스타 가게보다 피자가게가 더 많은것 같고 많이들 먹다. 그렇지만 모든 피자가 맛있는건 아니다. 여행을 다니다가 많은 젊은 친구들을 만나고 이들과 함께 다니게 된다. 이들은 주로 대학생들인데. 아무래도 나 보다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을것이다. 이들과 다니다 보면 나도 또한 먹거리를 이들과 보조를 맞추어 주어야 했다. 나혼자서 잘 먹기는 좀 그렇지 않은가. 그래서 계속 피자를 먹고 다녔던것 같다. 제일 만만한것도 피자였고.. 그리고 많이 먹은건 아마도 젤라또? Toscana Food 그래도 피자가 아닌 음식중 하나인 투스카니 음식. 피렌체에서 먹었다. McDonald 맥도날드는 이테리에서도 최고의 인기이다. 많이 발견할수 있다. 피자에게 위협적인 존재이다. 미국에서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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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Italia] 여행 Wrap up 메모장에서..Journal 2010. 2. 3. 09:47
정체성. * 여행중 한국인들을 만나면 인사과정이 어쩔수 없이 호구조사가 될수 밖에 없다. 내 나이 좀 배낭여행 하기 많아서 당황스럽긴 하다. 더 이상한건 내가 어디 사는지에 대한 말도 안되는 설명을 구차하게 해야 하는것이다. 유학생도 아닌것이 외국인 노동자도 아닌.. 이젠 이민 1세니까.. 전 이민 1세입니다라고 말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내 소개가 여간 거추장 스럽다. * 외국인들을 만나면 더 그렇다. I'm from South Korea라고 말하니 어느 놈은 지도 Seoul에서 왔단다. 그러면서 어디사냐고 물어 본다. 졸지에 San Jose는 남한의 한 도시가 되버린다. * 캐나다인들은 꼭 가방에 캐나다 국기를 오바로크해서 다닌다. 이유는 간단하다. 미국인으로 오해 받는게 싫단다. 만약 사고가 나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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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Italia] 여행 wrap up 숙소편Journal 2010. 2. 3. 00:35
이태리 여행시 머물렀던 숙소에 관하여서 한마디. 나는 대학생도 아니고 직장인중에서도 나이가 어느정도 많은 때에 배낭여행을 했습니다. 호텔에서 자면서 다니면 좋겠지만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서 숙소를 미리 알아서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에서의 리뷰들은 주로 학생들이 많이 쓰는데(유랑).. 제 나이대를 고려하지 않고 리뷰를 참고한게 실수였습니다. 학생들이 감격 받는 수준은 이제 저는 감격을 받거나 편하게 느낄 나이가 아니라는 것이 씁쓸합니다. 좋고 안 좋고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제 리뷰를 너무 믿지 마세요. 하지만 참고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일단 영어를 썩 잘하지는 않지만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이 할수 있습니다. 후진 영어이지만 외국인들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대화할수 있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