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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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emite 하루 당일치기.Journal 2010. 4. 26. 13:54
Yosemite 2010/04/24 금요일 점심에 회사 동료로 부터 요새미티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요새미티에 물이 많다고 한다. 난 요새미티에 물이 많다고 하면 얼마나 많은건지. 적다고 하면 얼마나 없는건지.. 도대체 감이 오질 않는다. 다만 두번 가봤을때, 동행했던 사람들중 꼭 이때는 물이 없다는 말을 들었지만 내 눈에는 계곡에 늘 물이 차 있었던 기억뿐이다. 북가주의 멋진 자연경관들중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마음먹고 가는곳이 요새미티 국립공원이지 않을까 한다. 그런 멋지다는 곳을 지난 10년동안 북가주에 살면서 나는 막상 맘먹고 가본적이 없다. 처음 가봤을때는 교회 수련회 뒷풀이었던걸로 기억이 난다. 근처의 수양회장에서 수련회를 했었다. 그 덕에 그곳에서 가까웠었던 요새미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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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Y 5 Road TripJournal 2010. 4. 21. 13:43
HWY 5 Road Trip 엘에이에서 공부를 마치고 울며 겨자먹기로 이사를 했었다. 인터넷 버블이 터지면서 잔인했던 최악의 취업난 속에 운 좋게 직장을 잡은 것이 서너군데. 고심에 고심에 산호세로 가기로 했었던것이 어언 10년이 다되어 간다. 그 당시 마땅한 친구 하나 없던 북가주에 살면서 사람이 그리워서 매주 금요일 밤엔 LA 로 향하고 월요일 새벽엔 엘에이를 떠나 바로 출근을 했었던 적이 기억이 난다. 서부 지역을 관통하는 5번 고속도로는 그 주변에 딱히 별로 볼것이 없는 그런곳이고, 더우기 그런곳이기 때문에 불과 산호세부터 LA까지 가는 380마일이 너무나도 지겨운 그런 길이었다. 그 이후 가끔 북가주에서 남가주에 단체로 여행도 가기도 하고.. 이곳은 많은 심심하고 지겹지만 반면 여러 추억에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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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Singapore] 여행 사진 정리Journal 2010. 3. 12. 16:11
Singapore Wrap up 2009/10/23~10/26 싱가폴 여행 마무리입니다. 사진 몇장 건진것들과 이전 기행문 정리하고 나머지 못 한 이야기 입니다. 2010/02/18 - [Journal] - [2009 Singapore] Financial district 2010/02/21 - [Journal] - [2009 Singapore] Marina Promenade 2010/02/24 - [Journal] - [2009 Singapore] China town 2010/03/04 - [Journal] - [2009 Singapore] Sentosa Island 2010/03/05 - [Journal] - [2009 Singapore] Jurong Bird Park 2010/03/08 - [J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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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Singapore] @ NightJournal 2010. 3. 9. 11:53
Singapore @ Night 2009/10/23~10/26 싱가포르 하면 아마도 야경을 이곳 저곳에서 많이 본듯하다. 바다 건너로 우뚝 서 있는 밤을 활짝 밝히고 있는 도시. 사실 저녁에도 너무 더웠지만 비교적 시원(?)하다고 할수 있어서 인지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리고 늘 봐왔던 싱가폴 다운타운 야경은 정말 바다 저편이 아닌 호수 저편인것을 알게 되었다. 싱가폴의 야경 스케치를 해봤다. Marina Square에서 내다본 싱가폴 다운 타운. 이곳 Marina Square에는 젋은이들이 나와서 앉아서 삼삼 오오 수다를 떨고 있었다. 물론 노상 드링킹을 허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잔 하는 모습도 보였다. 싱가폴 하면 듣는 이야기가 있다. 1. 교통신호를 칼같이 지키는 곳. 2. 쓰레기를 버리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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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Singapore] Jurong Bird ParkJournal 2010. 3. 6. 10:34
Singapore Jurong Park 2009/10/23~10/26 사진은 뷰소닉이라는 회사에 자주 사용되는 듯한 앵무새 이미지이다. 얘네들이 실제로 저러고 있더라. 주롱 새 공원은 승효가 꼭 가보라고 해서 가 보기로 했다. 가끔 티비에서 보여줬던게 기억이 나기도 했지만 이건 볼만했다고 추천하기에 가보기로 했다.사실 나이트 사파리가 왕 재미있다고 하는데..승효가 이것에 대한 언급은 내가 미국에 온 이후 한참후에 해 주었다. 정말 재미있었다고-_-;; 사실 관광책자에 보니까 나와있기도 했는데 당췌 어케 가야 할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주롱 새 공원은 밝을때 가야 하는 곳이니 혼자서 public transportation을 이용해서 갈수 있을것 같기레..아무튼...가기로 했다. 싱가폴의 지하철은 아주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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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Singapore] Sentosa IslandJournal 2010. 3. 5. 14:09
Singapore Sentosa 2009/10/23~10/26 Sentosa 라는 곳은 싱가폴 가기전엔 이런곳이 있는지도 몰랐다. 하긴 그런 곳은 언제나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꼭 하나씩 있기 마련이다. 싱가폴 에어라인의 에어텔 상품에 센토사 패키지가 포함이 되어 있는데.. 무엇인지 모르고 가보게 되었다. 가는 방법은 꽤 쉽지 않다. 싱가폴 에어라인의 Hop and Hop버스를 타고 갈수 있는데 이 노선이 두개가 운영이 되는데 하나는 센토사를 가는 버스. 또 하나는 싱가폴 순환노선이다. 센토사를 가는 버스는 1시간에 한대꼴인데 서는 정류장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좀 기다리더 버스를 타고 센토사를 갈수 있게 되었다. 들어가면서야 센토사가 섬인걸 알았다. 섬에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보이는 리조트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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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Singapore] China townJournal 2010. 2. 25. 10:01
Singapore China town 2009/10/23~10/26 싱가폴을 주로 이루고 있는 인종은 크게 세종류인듯 하다. 말레이 계열. 화교들. 그리고 인도인들. 싱가폴은 원래 말레이지아 땅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말레이인들을 우대를 한다고 한다. 마치 아메리칸 인디안에게 미국 정부가 선심쓰듯 말이다. 그리고 나머지 중국인들이 모여 있는 차이나타운과 인도인들이 모여있는 Little India구역이 있다. 사실 내가 사는 실리콘 벨리는 크게 두 인종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보면된다. 중국인들과 인도인들. 그래서 왠지 둘곳다 가보고 싶은 마음이 안들었지만..그래도 차이나타운에 가보기로 했다. China Town 아침 안개가 낀게 아니다. 날이 워낙 덥다 보니 실내에 있다 나와서 카메라를 꺼내 찍으면 렌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