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푸드 개장전 투어.. 부재. 촌스러운 미국인들???



집 앞에 Whole Foods Market이 문을 12월 9일자로 열게 되었다.

이사 올때 마켓이 들어 온다고 했었는데 여간 안 들어 오는게 아니었었다. 알고 보니 주민들의 반대로 못 들어오고 있었다.

이 동네는 산호세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중의 하나이지만 다운타운의 언저리에 위치해 있는 공장지대이다.

지금도 여전히 그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즉 여기 저기 Warehouse가 많이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건 또 그 바로 근접하는 지역엔 Willow Glen 이라던가 Rose Garden 이라던가 꽤 괜찮은 동네가 붙어 있는데

이 동네 주민은 동네 근처에 이런 마켓이 들어오는걸 반대한다는것이다.

마켓이 들어오면 교통 혼잡이라던지 여러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리라.

아무튼 재개발이 시작된 동네에 나 처럼 썩 잘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사오고 이 사람들이 투표수가 늘어나다 보니 결국 9년만에

통과가 되었다. 그때 나도 타운홀 미팅에 가서 쥐죽은듯이 주민들의 이야기들을 들었었는데.. 결국 늘어난 새 이주자들의 투표가 많아서

통과가 되었다. 하지만 그리고 마켓을 공사하는데 1년.. 이렇게 더디게 만드는 곳은 보다 보다 처음이다.

아무튼.. 그래서 그런지 주민들에게 마켓이 열기 전에 그랜드 투어를 시작했고.. 나도 신청해서 가게 되었다.


집에서 바라본 홀푸드.

이분이 우리 투어를 해주신 분이다. 나도 그렇지만 여기 온 이분들은 또 먼가. 심심한 미국인들이다.


이곳 홀푸드는 보통 홀푸드보다 크지 않다. 아무래도 땅이 작아서 그런듯 하다.


나는 안 먹는것들..


아직 물건은 다 들어오지 않았다.


Wholefoods Market The Alameda.


가장 중요한 섹션.




치즈섹션.



800도의 피자 화덕이 있는 피자 코너. 이제 집에서 피자를 만들일은 없을듯.




이곳은 아무래도 공장지대여서 그런지 일부러 웨어하우스 같이 홀푸드를 만들었다.


높은 천장.

투어가 끝난후 받은 선물팩. 꽤 튼실하네. ㅎㅎㅎㅎ 득템 했다.


아무튼 난 토요일에 뭐 별로 할게 없어서 개장하면 사람도 많을것 같고 마켓이 열기전엔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해서 가 보았다.

그런데 이 표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건데 예약이 생각보다 빨리 차는데 한번 놀라고.. 가 봤더니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와 있어서 두번 놀랐다.

이런거 하나에 호들갑 떠는 미국인들.. 좀 촌스럽다고 느꼈지만.. 자기가 사는 동네에 애착을 가지고 뭐든지 참여하는 모습이 한편 부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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