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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Singapore] China town
    Journal 2010. 2. 25. 10:01

    Singapore China town

    2009/10/23~10/26


    싱가폴을 주로 이루고 있는 인종은 크게 세종류인듯 하다. 말레이 계열. 화교들. 그리고 인도인들.

    싱가폴은 원래 말레이지아 땅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말레이인들을 우대를 한다고 한다.
    마치 아메리칸 인디안에게 미국 정부가 선심쓰듯 말이다.  그리고 나머지 중국인들이 모여 있는 차이나타운과 인도인들이 모여있는 Little India구역이 있다.

    사실 내가 사는 실리콘 벨리는 크게 두 인종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보면된다.
    중국인들과 인도인들. 그래서 왠지 둘곳다 가보고 싶은 마음이 안들었지만..그래도 차이나타운에 가보기로 했다.

    China Town


    아침 안개가 낀게 아니다.
    날이 워낙 덥다 보니 실내에 있다 나와서 카메라를 꺼내 찍으면 렌즈에 늘 이런 김이 낀다는..

    예전 수산시장 자리에 지금은 그 흔적은 찾아 보기 힘들지만 아직도 시장 음식을 맛 볼수 있다고 한다. 
    Lau Pa Sat Market이란곳인데 일단 가보기로 했다. 아침은 싼 시장음식으로 해결해 보기로 했다.

    언젠가 같이 일했던 L사의 한 직원이 미국에만 오면 찾던 음식이 있다.  하도 찾아대서 이름이 저절로 외워졌다. Laksa라는 음식인데, 그 음식의 본고장이 이곳 말레이지아 쪽이라고 한다. 책자에 보니 이곳에서도 판다고 해서 그걸 먹기로 했다.



    시장의 외부와 내부 모습이다. 저 밑에 보이는 Kopitam이라는곳은 무슨 음료 체인인데 싱가폴을 꽉 잡고 있었다. 야시장이 더 활성화가 됬다고 하는데.. 그냥 조용히 아침을 먹ㄱ기 위해 찾았다.  아직 열지 않은 상점이 더 많다.


    바로 이것이 Laksa이다. 싱가폴 달러로 대략 3불정도 하는 저렴한 음식이다.
    느끼함은 생각보다 별로 없었지만 먹고나면 속이 편하지는 않다.
    Penang Curry에 물을 탄것에 국수를 집어 넣으면  바로 이게 될듯.


    @Thian Hock Kheng Temple

    아무래도 차이나 타운이다 보니 이런 절 한두어군데는 있다.
    이 더운데 향을 바라보고 있자니 더 더웠다.


    @Sri Mariamman Temple

    이곳은 힌두 사원인데 실내에선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힌두 사원에 들어가봤다. 정말이지 뭘 믿는건진 잘 모르겠지만
    태어나서 만나본 인도인들중 제일 게을러 보이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왜 차이나 타운 한가운데 이런게!!!!

    차이나 타운 한가운데에 작은 언덕을 지나는 길을 따라 마을이 형성되어있다. 우연히 들어가 보았는데 이름이 Ann Siang Hill 이라고 하는데 historic route이다. 미국에 형성되어 있는 이상한 거대 차이나 타운을 보다가 이곳을 봤을때의 느낌은..아..중국사람들은 원래 이렇게 사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깨끗하고 이쁜 마을이었다.



    주택가는 한국처럼 거대한 아파트로 지어지기 보단 일본처럼 작은 맨션이 주를 이루었다.


    Ann Siang Hill의 건물들은 주로 이런식으로 생겼는데 주상 복합형이다.
    마치 유럽식인데 식민지 건축양식인것 같다. 이 곳은 날씨만 좋다면 계속 걸어 보고 싶은곳중 하나이다.
    길을 가다 열어 놓은 문으로 엳보이는 실내는 참 깔끔하고 단정했다.




    차이나타운의 시장통. 서울로 따지면 남대문 시장이나 동대문시장 같은곳으로 생각하면 될듯 하다.
    쇼핑은 늘 그렇듯이 살려고 마음먹으면 살게 많고, 물욕이 없다면 살게 없는것이다.

    이곳엔 뭐 별로 사고 싶은게 없었지만 마그네틱 하나정도는 사는 센스를 보였다.


    유일하게 보였던 거대 아파트이다. 그나마 여러단지로 지어진게 아닌 단 한채.
    창밖으로 건조대가 나와 있고 옷을 말리는 모습이 보였는데..

    이런 습한 날씨에 옷이 마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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